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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정유라 특혜 사건의 장본인인 김경숙 교수가 결국 구속됐다. 


김경숙 교수는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장 겸 신산업융합대학장으로 재직하면서 정유라의 입학 과정에 각종 특혜를 지시한 인물로 이미 교육부 감사에서 해임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요구받은 바 있다. 


하지만 청문회에 출석해 최순실과의 관계를 전면 부인하는 등 청문위원들의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번에 특검 조사 후 구속이 결정된 데에는 이미 구속된 류철균 교수의 진술이 컸다. 


류철균 교수는 김경숙 교수가 정유라에게 특혜를 주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은 물론, 김경숙 교수의 소개로 최순실 정유라 모녀를 직접 만나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김경숙 교수는 유방암 절제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는 중이라는 이유로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까지 제출했지만 특검에 소환된 후 결국 구속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당초 김경숙 교수는 투병중이라는 사실을 어필하려는 듯 청문회 때와 달리 일체의 장신구나 화장도 하지 않고 머리도 가발을 쓰지 않은 채 민머리 상태로 털모자를 쓰고 초췌한 모습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하지만 특검은 그러한 사실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김경숙 교수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일단 귀가 시켰지만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결국 구속시켰다.  


항암치료 중이라는 점을 감안해 불구속 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특검은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현재 구속 영장 실질 심사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관해서도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반기문 전 총장이 이번엔 퇴주잔 논란을 일으켰다. 귀국 후 연일 기이한 해프닝을 터뜨리고 있는 반기문 전 총장은 지난 14일 생가 주변 부친의 묘소를 찾아 성묘를 했는데, 부친의 묘소에 절을 한 후 퇴주잔에 따른 술을 그대로 마시는 모습을 보여준 것.





퇴주잔은 묘소에 뿌리고 다시 술을 따르면 향 뒤에 두 번 잔을 돌린 후 올리는 게 바른 예법인데 반기문 전 총장은 그걸 홀랑 마셔 버린 것.




뉴욕에서 오래 지내느라 우리의 제사 풍습을 다 잊은 건지.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자신이 더 오래 살아 변혁을 더 겪었다고 하더니 어디서 우리도 모르는 변혁을 겪고 온 건지 저런 양반이 대권 욕심에 눈이 멀어 우스갯거리로 전락하는 줄도 모르고 연일 바보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려니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걸크러쉬가 다시 한 번 폭발했다. 여명숙 위원장은 지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당당한 태도와 똑부러지는 답변으로 일약 청문회 스타로 등극. 


이번에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트위터에서 한 트위터리안에 대해 가한 일침때문이다.


@hego123 이라는 트위터 아이디를 쓰는 Michael Yoon이라는 자가 지난 달 15일 여명숙 위원장에 관해 남긴 트위터가 발단이었다. 


그는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여명숙 이 년이 바로 게관위 위원장. 캬 심의 안내줘서 업계에 최소 160억 최대 500억까지 손해 입힌 마이너스의 손 아닌가"라는 트윗을 올렸다.




뒤늦게 이를 본 여명숙 위원장은 "게임위원장 여명숙 찾으시는거면 제가 '그년' 맞습니다. 160~500억 손해? 손해봤다면서 정확한 액수 파악도 못하세요? 손해보셨다는 업계분들 다 알려주시고 본인 게임 얘기면 직접 오세요. 바로 수사의뢰해드릴테니. '이년' 물러갑니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여명숙 위원장의 당당한 답글에 주눅이 들었는지 Michael Yoon은 본인 계정에서 해당 트윗을 삭제한 상태.


인터넷에서 저렇게 헛소리하는 부류는 제대로 반박해주면 깨갱하는 습성이 있는데 전형적인 그런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셈.



한 편, 여명숙 위원장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접하게 된 네티즌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여명숙 위원장에게 '멋진 누님'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정권 교체 후 차기 정부에서 여명숙 위원장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지난 12일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귀국했다. 오늘로서 귀국 나흘 째. 그런데 반기문은 귀국한 지 채 일주일이 되지도 않았는데 연일 대선 행보를 하며 하루에 한 건 이상씩 빵빵터뜨리는 해프닝을 만들어내고 있다. 몸에 배어 있지 않은 행동을 하려니 하는 짓마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것.




귀국 첫 날 인천 공항 특별의전 요구했다 거부됨


반기문은 입국 당일 인천공항측에 특별의전을 요구한 것이 알려져 귀국하기도 전에 논란이 됐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인천공항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반기문측은 인천공항에 특별의전을 요구했지만 공항측은 그에 관한 규정이 없어 요구를 거절했다고 한다. 


현재 인천공항 귀빈실은 전·현직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과 함께 현직 정당 대표, 국제기구 대표 등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반기문은 전직 국제기구 대표이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 것.


편의점 에비앙 생수 논란


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마친 반기문은 공항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편의점에 들른다. 이곳에서 생수를 고르던 반기문은 에비앙을 먼저 집어들었다가 옆에 있던 보좌진인 국산 생수를 고르라고 하는 말에 롯데 아이시스 생수를 선택한다. 


평생 외교관으로 살아왔고 지난 달 까지 UN사무총장을 지냈던 양반이니까 여러 생수 중 당연히 에비앙이 익숙할 터. 이 해프닝 역시 몸이 익숙한대로 행동하다보니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티켓 자판기 만원짜리 두 장 투입 해프닝 


반기문은 인천공항에서 서민행보를 하겠다며 자가용이 아닌 공항철도를 타고 자택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다 만원짜리 두 장을 한 꺼번에 자판기에 넣으려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어설픈 서민 코스프레 행각이 들통났다. 


평생 자판기를 직접 이용해본 적이 한 번도 없으니 지폐를 두 장 겹쳐서 넣는 멍청한 행동을 한 것. 





반기문 현충원 참배 과잉 의전 논란


반기문은 13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국내 대선 행보를 이어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 장의 사진이 논란이 됐다. 현충원 측에서 반기문을 위해 방명록 사이에 장갑과 핫팩을 넣어 데우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방명록을 작성할 때 미리 준비해 둔 쪽지를 보며 적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방명록마저 커닝하듯 보고 베껴쓰냐'는 비난을 받았다.





반기문 음성 꽃동네 봉사 중 턱받이 논란


반기문은 14일 음성 꽃동네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반기문은 요양중인 한 할머니에게 죽을 떠 먹이는 봉사 코스프레를 했는데 그 모습을 본 네티즌들이 보여주기 쇼도 제대로 못하냐고 질타를 했다. 


자신이 간호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반기문이 할머니에게 죽을 먹이는 모습을 본 후 '누워있는 환자에게 몸을 일으키지 않고 죽을 먹이는 것은 응급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는 행동이다'며 '특히 노인들은 연하작용이 떨어져서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하기 때문에 응급상황이 잘 생긴다고'고 지적했다.


게다가 죽을 먹는 할머니가 아닌 자신이 턱받이를 하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비난을 샀는데 논란이 커지자 반기문측은 꽃동네 측에서 요청한 복장이라고 해명했다.





고향인 충북을 방문한 반기문은 꽃동네 방문에 이어 AI 방역 현장을 찾아 직접 방역 활동을 하기도 했다. 꽁꽁싸매고 소독약을 뿌리는 반기문 뒤로 맨 몸 상태인 수많은 취재진과 보좌진들이 보인다. 가는 곳마다 민폐 서민 코스프레 시전 중인 반기문. 이 모든 게 귀국후 단 며칠 동안 벌어진 일. 


누가 제발 반기문 좀 말려주시라. 대한민국을 상대로 코스프레하다 박근혜가 다 말아드신 대한민국 훌훌 털어먹을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돕는 것








박선원 전 청와대 외교전략 비서관이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무례함에 대해서 밝혔다. 


박선원 비서관에 따르면 처음 노무현 대통령 측에서는 중립적인 위치에 있던 반기문 사무총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주길 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반기문 측에서 거절했고, 이후 장의 위원에 이름을 올리는 것 조차 거부했다고 한다.


또한 반기문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조전조차 보내지 않았고, 장례가 끝난 후 권양숙 여사가 반기문 총장에게 서신을 전달해달라고 했는데 서신을 받는 것조차 거부했다고 한다. 


반기문은 훗날 봉하마을에 다녀간 것도 비밀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UN 사무총장이 봉하마을에 다녀간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한 이유가 뭘까? 




이러한 반기문의 석연치 않은 행동에 대해 박선원 전 비서관은 박연차 게이트와 연관이 있지 않겠냐고 추정했다. 


반기문 총장은 태광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수십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데, 그러한 의혹 때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 측과 선을 그으려고 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얘기다. 




박연차 관련해서 이명박 정부에게 약점을 잡힌 반기문이 이명박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을 외면했다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반기문의 UN사무총장 당선을 위해 사실상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예정에도 없던 해외순방을 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했다고 한다. 


대통령 본인 뿐만아니라 당시 국무총리였던 이해찬 의원을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 등으로 순방을 보내 반기문을 지원해 결국 반기문의 사무총장 당선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기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신의를 헌신짝 내버리듯이 내팽겨치고 마지막 가는 길까지 외면했다. 본인에게 큰 도움을 준 사람조차 저렇게 철저하게 외면하는 인간이 과연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유한킴벌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 판매중지 회수 조치의 된서리를 맞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물티슈 가운데 메탄올이 허용기준(0.002%)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0.003-0.004%) '하기스 퓨어 아기 물티슈'등 10개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하기스 퓨어 물티슈

식약처는 "하기스 물티슈 등 유한킴벌리 제품에서 초과된 메탄올 수치는 위해평가 결과, 국내외 기준, 물티슈 사용방법 등을 고려할 때 인체에 위해를 일으키는 수준은 아니다"고 했다. 성인이 메탄올 0.004%가 혼입된 화장품을 매일 사용하고 화장품이 100% 피부에 흡수된다고 가정해도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얘기다.

국내의 화장품에 대한 메탄올 허용기준은 전체 함량의 0.2% 이하로, 물티슈는 영유아도 사용하는 점을 감안해 0.002%라고 한다. 유럽 기준은 5%, 미국은 기준이 없다고 한다.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물티슈

하지만 메탄올은 인체에 흡수될 경우 실명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불과 얼마전에도 메탄올이 포함된 차량 워셔액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하기스 프리미어 물티슈

유한킴벌리의 회수 대상 제품은 하기스 퓨어 아기물티슈, 하기스 프리미어 아기물티슈, 그린핑거 자연보습 물티슈,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아기물티슈, 하기스 프리미어 물티슈, 하기스 퓨어 물티슈, 그린핑거 수분 촉촉 물티슈, 그린핑거 퓨어 물티슈, 하기스 수딩케어 물티슈,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물티슈 등으로 모두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을 확인해 반품 및 환불받을 수 있다.







김경숙 교수가 초췌한 모습으로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경숙 교수는 청문회 때와 달리 창백한 얼굴에 털모자를 푹 눌러쓰고 눈썹도 그리지 않은 모습이었다.


김경숙 교수는 구속을 의식했는지 가발도 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경숙 교수는 지난 9일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증인 불출석 사유에 관해


"본인은 2016년 6월 20일에 유방암 2기를 진단받아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항암치료 중 극심한 고통과 통증을 수반하는 항암 화학요법 부작용을 겪고 있다"며 "현재 통원 치료가 불가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돼 1월 4일 오후에 응급실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특검에선 김경숙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만큼 구속 사유를 충분히 밝혀냈을 듯 하지만 김경숙 교수의 건강 상태로 미루어 볼 때 실제로 구속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그러게 아지매 몸도 안 좋은 양반이 사실대로 다 밝히고 선처를 요구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철면피처럼 모른다고 잡아떼다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니 창백한 얼굴로 나타날 건 뭐람.


대기업 회장들 휠체어 드립과 달리 저 아지매는 진짜 아파 보이는 것 같아서 찌끔 안쓰럽긴 하네... 그런데 항암치료 부작용이라면 살도 많이 빠지는 거 아닌가? 부은건가?


이제라도 사실대로 모두 밝히고 선처를 비세요. 그 길만이 살 길입니다. 특검은 청문회와 달라요. 교수님들 조사받으면 바짝 쫄게 만들 수 있는 분들입니다. 류철균 술술 부는 거 보세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동생 반기상과 조카 반주현이 사기혐의로 미국 사법 당국에 기소됐다. 반기상과 그의 아들인 반주현은 지난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랜드마크 72' 빌딩을 중동의 국부펀드에 매각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관리에게 50만달러 (약6억원)를 뇌물로 건네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랜드마크 72'는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베트남에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사업. 높이 346m, 지상 72층. 서울 여의도 63빌딩(250m)보다 100m 가까이 높다. 건물 연면적은 63빌딩의 3.5배에 이른다. 2007년 착공해 2011년 완공됐다. 총 사업비만 10억5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


경남기업은 우여곡절 끝에 베트남 최고층 빌딩을 완공했으나 분양 실적이 좋지 않아 결국 발목을 잡혔다. 성완종 회장은 지난 2014년 자살 직전 기자회견에서도 '랜드마크 72'를 언급하며 매각이 성공할 경우 경남기업이 겪고 있던 유동성 위기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경남기업이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로 참여했던 게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반주현이다. 



[단독인터뷰] 성완종 장남 "반기상, 내가 사기꾼이냐…유엔총장 이용" - JTBC 2015.05.18



성완종 회장의 장남 성승훈 전 경남기업 실장의 인터뷰를 보면 성완종 회장측은 랜드마크72 매각을 추진하던 과정에서 전 경남기업 고문이었던 반기상으로부터 자신의 아들이 뉴욕에서 그러한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받는다. 


성승훈 전 실장은 경남기업이 한국 기업이 랜드마크72는 베트남에 있기 때문에 굳이 뉴욕에 있는 지점을 선택할 필요가 없었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반기상, 반주현으로부터 당시 사무총장이던 반기문의 힘을 빌리면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는 식의 얘기를 듣고 반주현에게 일을 맡기게 된다. 반주현은 당시 시세가 8억달러(9600억원)였던 랜드마크21의 매각이 성사되면 500만달러(60억)를 수수료로 받기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매각 진행 과정에서 반주현은 바이어를 만나고 싶다는 경남기업측의 요구도 들어주지 않고 믿을 수 없는 행동을 했다. 경남기업이 다른 투자자를 찾겠다고 한 것도 막았다고 한다.


결국 반주현은 매각 진행 과정에서 공문서 위조 등의 사기 혐의로 지난 해 10월 서울 북부지원으로부터 경남기업에 6억 7천 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거래 주도 ' 반주현씨,  부동산  압류에  병역기피  논란도 - JTBC  2015. 05. 14


그런데 반기문 조카 반주현은 병역기피 의혹도 받고 있다. 



병역기피로 국내 입국이 자유롭지 않다는 것.

반주현, 투자사 입사 과정 의혹..반 총장 배경 활용? - JTBC 2015. 05. 28.




 


반주현은 영국계 투자회사 입사 과정에서 반기문 총장의 배경이 고려됐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반주현이 '랜드마크 72' 매각을 추진할 때 근무하던 곳은 영국계 부동산 투자 자문사인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반주현은 2014년 중반부터 이곳에서 일했는데 당시 그는 금융사기 혐의 등으로 10건이 넘는 소송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었다. 정상적이었다면 글로벌 투자 자문사에 입사가 불가능한 상황.


이런 상황에서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노욕을 부리고 있는 반기문. 역대 최악의 사무총장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충청도내 유권자들의 무식한 고향 사람 밀어주기와 초토화된 보수 여권의 대권 주자로 추앙받고 있는 상황은 가히 헬조선다운 블랙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국민의 당 이용주 국회의원이 최순실 국정농단 국종조사 7차 청문회에서 조윤선 장관에게 집요한 추궁으로 끝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실토하게 하는 장면이 화제다. 


당초 본인이 위증죄로 고발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답변하기 곤란하다는 태도를 고수하던 조윤선 장관은 이용주 의원의 호통에 결국 “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다”고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시인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조윤선 장관의 태도가 이용주 의원의 활약으로 무너진 것.


이용주 국회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 전남 여수시 갑 지역구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


여수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로 진학해 사법시험 34회 사법연수원 24기 서울 고등검찰청 부장검사 출신이다.





  




조윤선 장관이 청문회에 출석했으나 불성실한 태도로 의원들에게 질타를 맞았다. 


조윤선 장관은 본인이 국회로부터 의증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대답을 할 수 없다며 의원들의 질문을 회피했다.


이에 이용주 의원은 시종일관 답변을 회피하는 조윤선 장관에게 한 가지만 묻겠다며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게 맞아요 안 맞아요!?"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호통치듯이 물었다. 


조윤선 장관은 이용주 의원의 집요한 추궁에 “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번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던 조윤선 장관이 이용주 의원의 집요한 추궁에 드디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하는 순간이었다.




전원책 변호사가 JTBC 토론에서 막무가내식 토론 태도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폭풍 까임의 대상이 됐다. 




JTBC는 토론 방송 직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토론 전 참가자들의 모습을 전했는데 여기에서 대기실에 있던 전원책 변호사에게 강지영 아나운서가 인터뷰 요청을 위해 다가가자 버럭 화를 내며 "편하게 좀 쉽시다. 왜 그래요. 이런 거 사전에 찍기로 약속됐어요?"라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의 호통을 들은 강지영 아나운서는 뻘쭘해하며 카메라와 함께 대기실에서 빠져나왔다.




이같은 영상을 뒤늦게 접한 네티즌들은 전원책 변호사의 태도가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예능 프로그램도 아닌데 대기실에까지 카메라를 들고 들어가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응도 보였다. 


개인적으로 전원책 변호사의 태도를 좋아하진 않지만 저 장면은 JTBC의 의욕이 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를 계획하고 있었다면 미리 출연자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그런 사전 조율 과정이 없었던 것 같다. 


사전에 얘기가 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하려다보니 저렇게 대기실 인터뷰를 따려고 했던 모양인데 전원책 변호사가 아무리 요즘 TV에 자주 나온다고 해도 연예인이 아닌 이상 저런 시도는 신중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정유라가 체포된 덴마크에 간 것으로 알려진 이완영이 덴마크에 가지 않고 국내 모처에서 휴식중이라고 반박했다. 



당초 이완영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의 해외 시찰을 위해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순실 국조위 간사직 신분으로 국조 기간 중에 해외에 나간다는 비난에 직면하자 출국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해외에 나가지도 않은 인간이 국회 일정도 불참하고 이제 와서 정유라 관련 의혹이 불거지니 국내 모처에 있다고 밝히는 것도 우습다. 국회의원이면 당당하게 자신이 어디에 있다고 밝히든가 모처에서 휴식중이라니...


아무래도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불거지자 몸을 피해 있는 모양인데 그런 태도라면 국가의 녹을 먹는 국회의원직을 당장이라도 내려놓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한편 20년 전 이완영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이완영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번 기회에 이완영을 아예 보낼 수 있기를...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 고용 기념 신년 행사에서 청소근로자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청소근로자들의 밝은 표정이 눈에 띈다.


오늘부터 국회 청소근로자들은 용역업체가 아닌 국회사무처 소속 직원으로 교통비와 명절 상여금 등의 복지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투표를 잘 하면 이렇게 세상이 조금씩 바뀐다.


그런데 우윤근 사무총장의 큰절을 보니 자연스레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새누리당 충남 보령.서천지역구 김태흠


김태흠은 2013년 11월 국회 비정규직 청소용역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이 사람들이 무기계약직으로 되면 노동3권이 보장돼 툭하면 파업하려 들텐데 어떻게 관리하려고 하는가"라고 개소리를 작렬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그리고 이에 대해 항의하는 청소근로자들에게 위압적인 자세를 취해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참고로 마지막 사진에서 파란 옷은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 


아이러니하게도 노동자들의 편에 선 은수미 의원은 지난 4월 20대 총선에서 낙선. 노동자들을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김태흠은 충남보령서천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덴마크에서 체포된 정유라가 독일 현지에서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로부터 진돗개 '설리'를 입양받은 독일 현지인은 정유라가 개와 고양이 29마리를 키우다 동물학대죄로 고발돼 기르던 동물을 모두 놓아줘야 했다고 말했다.


정유라는 개와 고양이를 무척 좋아해 특이한 고양이나 개가 눈에 띄면 닥치는대로 사들였다고 한다.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에 참석했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의 말을 빌려 정유라가 여러 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키우면서도 똥을 치우지 않아 정유라의 어린 아들이 똥 옆에서 놀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에 대해 최순실이 야단을 치면 정유라는 마구 욕을 하며 말을 타지 않겠다고 반항했다고 한다.





그동안 알려진 정유라의 언행을 보면 매우 무례하고 안하무인격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에 집착했던 것은 정유라의 불안한 정서에서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정유라가 온 몸에 커다란 문신으로 도배를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어려서부터 부유한 엄마 덕에 원하는 것을 다 가졌지만 제대로 된 가족간의 사랑을 통한 정서 순화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기에 어린 나이에 만난 남자 친구에게 집착하고 그 사이에서 결혼 전에 아이도 태어났지만 정유라의 불안한 정서는 채워지지 않았던 듯 하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이들이 동물에 집착하는 경우를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라고 한다. 애니멀 호더는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수백마리의 개나 고양이들을 키우며 자신들의 결핍된 정서를 동물들로 하여금 위로받으려고 하는 성향을 지녔다. 독일에서의 정유라의 행동 역시 전형적인 애니멀 호더의 행태라고 볼 수 있다. 


정서가 불안한 상태의 정유라가 도피 생활 끝에 덴마크에서 체포됐는데 국내 압송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완영이 국조 기간 중 덴마크, 프랑스 해외 시찰로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받던 와중에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돼 이완영의 덴마크행이 정유라와 관계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이완영은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위증교사 논란에 휩싸이는 등 청문회에 참가한 목적이 물타기가 아닌가 하는 비난에 직면해 있었다. 그랬던 이완영이 아직 국조 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돌연 덴마크 시찰을 가 더 욕을 먹고 있던 상황. 



덴마크 현지 경찰에 의해 정유라가 덴마크의 한 승마장에 은신해 있다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덴마크에 가 있던 이완영에게 향한 것. 




정유라와의 관계가 없다하더라도 이완영의 덴마크 출장은 무책임하다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는 새누리당의 국조위원 간사를 맡고 있는데 지난 달 28일 '최순실 강제구인법 직권상정 촉구' 성명에도 불참했고 이완영이 유럽에서 돌아오면 국조 기간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아 의도적인 자리 비우기란 의심을 받고 있다.


한편 20년 전 이완영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성이 이완영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혀 이완영으로서는 사면초가에 처한 상황. 과연 뻔뻔하기 짝이 없는 이완영이 이번 사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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