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핫이슈

NEWS +144

김광석의 미앙인 서해순이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서해순은 김광석이 살해당했다고 주장하는 이상호 기자의 두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일어나 김광석'이 개봉된 후 그에 대한 의문이 증폭돼가는 와중에 김광석의 딸 김서연양이 10년 전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김서연양 사망에 관해 재조사 방침을 세우자 뉴스룸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서해순의 인터뷰에서 의문은 전혀 해소되지 않았고 오히려 새로운 의문만 불거졌다. 다음은 서해순 인터뷰 영상과 전문



「 -굉장히 많이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어떤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서해순씨를 뵙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점만 짚어보는 인터뷰가 될 것 같습니다. 검찰 재수사를 한다고 합니다. 소환 날짜 받으셨나.


“안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떠오르기는 어렵겠지만 2007년. “서연이가 학교 다니고 있었습니다. 나이는 17살인데. 장애 1급이라. 학교 아침에 데려다주고 해서. 몸이 안 좋은 애로 키웠는데. 일단은 갑자기 자다가 물 달라고 해서 쓰러져서 병원에 데려갔다. 사망이라고 해서 너무 놀라고 황당했다. 그래서 엄마를 부르고 해야 하는데 아버지가 4월 달에 돌아가시고 해서 형제들과 소송이 안 끝나서 힘들었다. 알린다는 게 겁도 났다. 언제 기회가 되면 알리려고 했었던 거다. 한숨. 다음 다음 날이 방학이었다. 크리스마스. 그냥 조용히 보내는 걸로 장례식을 치루고 했습니다.”


-경황이 없었다는 걸로 사망이 연관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남편 잃고 다시 한국에 왔다가 그런 상황인데 제가 혼자서 데리고 있었다. 식구들이 소송으로 힘들었을 때 봐주고 그런 게 필요했는데 케어가 너무 힘드니까. 식구들과 소원해졌었다. 알리지 않고 싶었습니다. 정말로”


-언제까지 “아빠 친구들께 알리는 것도 그렇고. 아빠 친구들도 없고. 상주가 그렇게 부조금 하는 게”




-(서우양이 아니라)서연양이죠. “그런 게 장례식이라는 게 서우 안 됐다고 하는 게 조의금 주고 가시는 건데. 그게 남편 잃고 애까지 그렇게 됐다는데 소송하고 연관이 되어 있는데 돈이고 뭐고”


-아버님도 그해 4월 돌아가시고. “네 그해 4월. 그래서 언니랑 연락 안하고 엄마하고 소원해지고 해서.”


-상식 차원에서 접근하겠습니다. 그로부터 서연양이 사망한 것이 8개월 뒤이기 때문에 부친의 사망으로 경황이 없었다는 것은. “경황이 없었다는 게 아니고 돈 문제 사업 이런 문제 있고, 엄마 집근처에 보냈다가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제가 다시 데리고 왔다가”


-왜 10년 동안 말씀 안 하셨나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든 상황이 돼서 미국으로 가게 됐습니다. 5년 정도 지내다가 한국에 나와서 음반 일 정리도 해야 될 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 음반 기획사 만나서 서우 잘못됐다고 특별히 관심 가져 주신 적도 없었고. 서우가 항상 외국에 공부하러 가있다고 하니까”


-그래도 중간에 가끔씩 서연이 안부를 묻기도 하고. 그래도 최근에 미국에 있다고 말씀하셨겠죠. 언제 밝힐 예정이었는지. “후배가 찾아와서 이런 저런 영화가 나오는데 대응하셔야 되지 않느냐고 했다.”


-제가 말씀 드리는 거는 영화와 관련이 없었습니다. “그 건으로 후배들을 만났다. 서우가 이렇게 됐는데 어떻게 하지 큰일이다. 그 다음에 엊그제 옛날 팬클럽 대전에서 와서 난리가 났는데. 서우가 잘못됐다 얘기를 할 상황이 안 됐어요. 미국에 있어서”


-그게 상식적으로 참 이해가 어렵다는 것은 본인도 알고 계시죠. “일부러 그러지 않았지만 시댁에서도 서우 안부를 묻지도 않았고요.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연락을 하실 줄 알았어요. 얘기를 할 수 밖에 없었죠. 연락드리려고 했어요. 저한테 연락 안 하셨고. 재산은 로열티 부분이 12년 동안 다 가져 가셨습니다. 상당한 금액입니다. 신나라 레코드랑 계약한 것은 어머니 꼼꼼하셔서 모아 놓고 그걸 그쪽에서 다 가져가셨습니다.”


-JTBC 취재진이 확인해보니까. 서해순씨께서 서연이가 사망한지 한 달 뒤인 2008년 1월부터 5~6년 정도 하와이 거주. 주류 가게 운영한 게 맞는가요. “네 그렇습니다. 잘 알고 계시네요. 뒷조사를 하고 계시나. 개인정보가 나돌아 다니나. 문제가 있네요.”


-개인정보가 아니라요. 호놀루루 장기간 거주하신 분이 알려주신 겁니다. 아무튼. “스피드 마트라고 했습니다.”


-따님 애기를 하면서. 그때도. 따님 만나러 한국을 간다고 가게를 맞기고 자주 왔다간다고 해서. 아주 오래된 얘기 아니다. 불과 석 달 전에도 그렇게 했다고 해서. “그 분은 제가 김광석 누구인지 몰라요. 애가 있나. 애 한국에 있어 그렇게 얘기 했겠지. 김광석 와이프라고 얘기하지는 않았겠죠.”


-최근에 언론에 많이 나오니까 그렇게 알았겠죠. 그 분이 서해순씨의 신분을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따님의 존재를 말씀 하셨기 때문에 하와이 교포 사이에서는 그런 애기를 하는 모양입니다. 미국 시민권자 다른 사람과 함께 안택한 것을 보니까. “저는 e2 비자로 나갔는데요.”


-저작권 문제인가보다. “그건 상관없는 거죠.”


-감춰 오셨던 거짓말을 하셨던 바로 그런 문제 때문에 서해순씨 개인의 문제라든가 모든 일에 대해서 서해순씨에 애기에 진정성을 느끼기 어렵다는 것을 많이 분들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숨”


-저작권 문제 항소심 진행 중에 항소심 진행 중에 서연양이 사망한 거고요. “항소심이 아니고요. 고등법원인가요. 저희 변호사님이 얘기하시더라고요. 김서연이 미성년자였고 상관이 없다. 제가 피고가 되는 거죠. 서연양이 미성년자라서. 그래서 자꾸 오해를 하시는데. 이미 합의가 변호사님 와 계시는데. 이미 그거는 거기서 종결됐다가 아버님이 2004년에 돌아가셨을 때 4개 판권을 주기로 했을 때 끝났어야 했다.”




-부친이 세상을 뜨시게 되면 서연양에 주기로 했다. “네 그렇습니다.”


-서연양이 살아있는 것으로 할 때 유리하지 않느냐가 반대쪽에 입장입니다. “판결문을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데. 판결문은 해결이 됐다고 해서 나중에 와서 해결하려고 변호사님 갖고 계셨었어요. 하와이에 있다가 가게 오픈하느라 바빠서. 대법원 판결문 피고와 위드33 제가 갖고 있는 회사에.”


-잠깐 만요. 그 부분은 제가 이해가 안 가는데. 제가 말씀 드리는 거는 저작권 관련 재판에는 김서연 양이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그래서 진행을 하고 있는 겁니다. “하도 소송이 많아서.”


-손해 배상 소송이 아니라 인접 저작권 소송입니다. 헷갈리게 말씀해주시면 듣는 분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이거는 저작권 관련 재판이 아닙니다. 대법원 판결은 김서연양이 피고인으로 들어가 있고 서해순씨에게 유리하게 판단이 내려지려면 저작권 관련해서 김서연양이 살아 있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서연이가 죽을 거를 알고 제가”


-그래서 일부로 말씀 안 하셨는 거 아닌가 반대편 쪽에서는 “그거는 아니죠. 미성년자라서 관리하는 게 맞고. 서연이가 크면 주려고 했었죠.”


-제가 말씀 드리는 거는 취재를 해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제가 조사를 하거나 취조를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차피 검찰에서 소환할 겁니다. 오늘 말씀 하시는 게 기록도 남게 되니까 신중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사망신고 언제 하셨습니까. “늦게 했습니다. 6월 인가 있다가 나왔을 때. 과태료 물고. 뭔가가 날라 와서. 보험금”


-보통 사람인 경우라면 따님이 사망을 했다면 과태료 낼 때까지 안 하고 계셨다는 건. “그게 마치 제가 큰 저기 한 것처럼 얘기를 하니까. 10년 전 얘기고 장애우가 죽은 얘기라서. 장애 엄마 마음들은 꼭 그래서가 아니고요.”


-2007년 12월에 서연이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는데 잘 있느냐고 2008년 봄이다 이렇게 했다. 모친께서. “전화 통화 잘 안했다.”


-동사무소에서 서연양 앞으로 있는 25만원 찾아가라. 그래서 사망 신고는 2008년. 그래서 경황이 없다고 하와이 왔다갔다. 반대편에서는 뭐라고 얘기하냐면 대법원 판결 기다린 거 아니냐. 서연양이 생존해 있다고 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에 시점 상에 대법원 판결이 나온 뒤에 신고를 한 것이다. “저는 판결문은 뭐뭐. 그냥 변호사님한테 얘기를 들었으니까 한 거지. 제가 변호사님께 고지를 안 한 것은 맞습니다.”


-대법원에서도 몰랐겠죠. “저는 신고를 해야 하는 줄도”


-재판에는 서해순씨와 김서연양이 피고인으로 들어가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정리가 됐다고 하던데. 그렇게 얘기 하신다면 그걸 알렸다고 하더라도 상속은 제가 받는 겁니다. 큰 아빠가 받는 거도 아니고. 제가 알렸다 하면 제가 손해 배상을 받든 원고로서 저작권을 받던.”


-그거는 김서연양이 돌아갔을 때 받겠죠. 김서연양이 사망했다는 것을 법원이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반대편에서는 서해순씨한테 유리하게. “그거는 가져 가시면 되겠죠.”


-그거는 두 분이 말씀 하실 내용이죠. 10년이라는 세월이 오래됐는지는 판단의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김광석씨 얘기를 하겠습니다. 김광석씨는 메모광이라고 하더군요. 자살로 얘기하면서 유서를 한 줄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채팅 방이 있었는데 팬클럽 말들이 많았을 때 사무실 컴퓨터가 있는데 민석아 잘 있니 자판으로 쳤다고”


-그게 유서가 아닌 것 같은데 “네 특별하게 남기지는 않았지요.”


-영화는 보셨는지요. “아니요.”


-저도 편견을 가질까봐 보지 않았습니다. 왜 사람들은 타살이라고 얘기할까요. “저는 팬클럽 만나면 2주기 때 참석하고 저도 음반 기획사 일을 하니까 만나고 하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은 없어요. 저는 인터넷 글을 잘 안 읽으니까 의혹을 밝힐 수도 있겠죠.”




-제가 듣기로는 김광석씨 가까운 분은 자살이 아니라고. 보도 나온 거 보니까 119 부른 게 50분 지나서. 대게 그런 일 있으면 119부터. 다른 이유가 있었나요. “저도 그때 서우 아빠가 누구 만나시고 오셔서. 거실에서 맥주 한 잔 먹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서우 아빠는 음악을 들으러 방에 들어가니까. 중간에 방에서 나오니까 안 보여서 보니까 침대 옥상 올라가는데 기대어 있다. 들어가 자지 왜 여기 있어. 술이 많이 마셨나. 그게 줄이 축 늘어와 있고. 응급 처치를 제가 했습니다. 살아 있는 줄 알고. 50분은 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황이 없으니까”


-장난 같다는 얘기도 했다던데. “저는 29살 어릴 때인데 남편이 그러다보니까 장난같이 이렇게 얘기하는 게 와전된거지. 이리 끌려 다니고 저는 경찰서 불려 다니고 상가 집에 있지도 못하고. 제가 물어보는 말에 정신이 없으니까. 연극처럼 간 것 같더라. 그런 얘기가 와전된 것 같다.”


-그게 그렇게 이해가 잘 안되는데 수차례 말씀을 하셨다. 술 먹고 장난하다 그렇게 된거다. 술 먹고 자살을 “어떤 방송입니까”


-그건 제가 들은 영화에서 그렇게 나옵니다. “네네 이상호 기자님께서. 저는 기억을 못하겠어요.”


-판단은 우리 듣는 분들께서 하시면 될 것 같고요. 오빠가 계셨는데. 오빠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쪽도 있습니다. “오빠도 조사 받고. 아래층의 여자 부인과 강화도 집이 있어서 왔다 갔다 하실 때라 그래서 바로 119를 하는 게 아니고. 오빠를 부르니까. 오빠가 잠옷 바람으로 같이 올라왔다.”


-김광석씨 타계하기 직전에 술을 나눈 자리에는 두 분만 계셨다. 그 거실에는 담배가 두 가지가 있었다. “그거는 잘 모르겠는데.”


-종류가 두 가지라서 “저는 안 폈습니다. 누가 오셨었나. 새벽에.”


-그 사이에 누가 왔을 것인가. “김광석씨가 담배를 좋아하셔서. 술집에서 여러 개를 할 수도 있고.”


-새벽에 3시에 누가 올 사람이 있나요. 그 부분도 소환되셔서 조사 받게 되시면 그거는 수사 대상은 아닙니다. 지났기 때문에 일단 알겠습니다. 시간은 다 됐다고 하는데 거의 마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광석씨 93년도 신나라 레코드 음반 계약을 하면서 아버지 이름을 올렸습니다. 소송의 시초인데. “건물을 줬는데 수입 이런 게 일정한 게 없었다. 그러다보니까 세금 보고를 해야 하니까. 세금이 나올 거다. 아버님 이름도 같이 하는 게 낫겠다. 건물은 김광석씨랑 저랑 공동 명의를 했다. 이름만 저희가 빌린 겁니다. 세금 이런 것 때문에.”


-김광석씨 건에 대해서 워낙 많은 애기들이 왔다 갔다 했다. 짧은 인터뷰에서 모든 걸 여쭤보기는 어렵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밝히실 의무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질문은 계속 받으셨을 것 같고요. “그러니까 미스터리하게 음악인 있으시면 그런 얘기가 나오니까 저를 의심해서. 저도 죽으면 미스터리하게 되겠네요.(웃음)”


재반론을 있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경필 지사의 첫째 아들 남모(26)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한 남씨 집에서 필로폰 2g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베를린 출장 중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의 체포 소식을 들었다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바로 귀국할 것이라 밝혔다.





남경필의 아들은 2014년 군복무 시절 후임병을 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남경필의 아들은 병장 계급으로 그 해 4월부터 7월까지 교보재창고에서 자대에 전입온 지 채 1달이 안 된 후임을 때리는 등 수차례 폭행하고, 경계근무를 서면서 후임 초병의 머리(방탄모 착용)를 자신의 방탄모를 벗어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남경필의 아들은 생활관에서 취침 소등 후 평소 친하게 지내던 후임을 자신의 침상으로 불러 하의를 내린 뒤 구강성교를 요구하고, 후임의 성기를 툭툭 치고, 엉덩이에 자신의 성기를 비벼대고, 레슬링 새우꺾기라면서 후임의 목을 잡고 침상에 내던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도 있었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핵폭탄급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였다. 31일 YTN은 사업가 ㄱ씨가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혜훈 의원에게 수백만원 씩의 현금과 명품 가방, 시계, 벨트, 옷, 지갑을 선물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단독보도했다. 사업가 ㄱ씨가 이혜훈 의원에게 전달한 금품은 총 10여 차례 6천만 원이 넘는 액수다.


ㄱ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3월 8일에 호텔에서 500만원, 4월14일에 모 일식당에서 500만원 등을 줬다"고 구체적인 액수와 장소를 공개했다. 


ㄱ씨는 이혜훈 대표가 보낸 감사 인사 문자 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다.


 


이혜훈 대표는 ㄱ씨의 주장에 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ㄱ씨는 사기전과범고 오히려 자신이 협박받고 있다고 강하게 대응했다. ㄱ씨를 몇 번 만난 적은 있지만 현금을 받은 적은 없고 가방과 옷은 받은 후 다시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혜훈 대표는 이 사안에 대해 언론과 ㄱ씨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혜훈 대표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서초구 갑 선서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된 후 친박계 의원으로 활동하다 박근혜 정부에선 비박계로 밀려났지만 20대 총선 새누리당 경선에서 조윤선을 제치고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재입성했다. 


최순실 사태에서 박근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당시 일화를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에서 밝히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청문회에서 활약으로 그 여세를 몰아 바른정당 당대표까지 당선되며 정치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이재용 재판 판사 명단 프로필


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49, 사법연수원25기) 1999년 전주지법 판사 시작, 대법원 재판연구관, 전주지법, 수원지법 부장판사. 


주심 이필복 판사(31, 사법연수원41기) 육군법무관, 2015년 의정부지법, 올해 2월 서울중앙지법. 충남 청양군 남양면 출신. 이필복 판사는 남양초, 동영중, 공주고 졸업. 서울대 법학과 재학중 51회 사법시험 합격.


권은석 판사(31, 사법연수원 42기, 1986년생) 2013년 육군법무관, 2016년 4월 서울중앙지법. 권은석 판사와 이필복 판사는 서울대 법대 05학번 동기.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생산된 계란에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 '피프로닐'이 검출된 후 경기도 광주와 전북 순창 소재의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에서도 '비펜트린'이 검출되자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주요 유통업체는 계란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이번에 '피프로닐'이 검출된 계란은 경기도 남양주 '마리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며, 껍데기에 경기도를 표시하는 숫자 08과 '마리농장'의 '마리' 즉, '08마리'라고 표시돼 있다고 한다. 집에 사 둔 계란에 '08마리'라고 적혀 있으면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계란에 표시된 생산지의 식별 코드는 아래와 같다. 정부는 오늘 산란계 농장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피프로닐'이 검출된 경기도 남양주의 마리농장은 산란계 8만 마리를 키우는 곳으로 하루에 2만5천개의 계란을 출하해 왔다고 한다. 농식품부는 이곳의 농장주가 지난 6일 피프로닐 용액 150L를 축사에 뿌렸다고 밝혔다. 당시 축사엔 닭이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살충제 성분으로 발암물질인 ‘비펜트린’이 검출된 경기도 광주의 우리농장에서 생산된 계란. 껍데기에 ‘08 LSH’라고 쓰여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 01

부산 02

대구 03

인천 04

광주 05

대전 06

울산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특별자치도 16

세종특별자치도 17



계란 생산지 코드 보는 법







현재 검출된 곳

 

1.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피프로닐 검출

2. 경기도 광주시 소재: 비펜트린 기준치 초과

3. 전라북도 순창 소재: 비펜트린 검출



선데이저널 USA


26일 밤 방송된 추적60분에서 이명박 전대통령 아들 이시형의 마약 사건 연루 의혹을 재조명했다. 이시형 마약 사건 연루 의혹은 지난 2015년 김무성의 사위가 마약 사건에 연루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는데 당시 함께 연루된 이들 중엔 대형병원 원장과 CF감독 등이 포함돼 있었고 그 중 이명박 전대통령의 아들 이시형도 연루된 게 아닌가 하는 내용이다.




추적60분은 당시 사건에 관해 현재 이명박의 큰형 이상은이 대표로 있는 경북 경주의 자동차부품회사 다스의 전무로 있는 이시형을 직접 인터뷰 시도했다. 김무성 사위 이상균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현재는 충주교도소에 있는 서모씨가 이시형의 이름을 진술했다는 내용에 관해 묻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시형은 해외 출장 중이라는 이유로 인터뷰를 거절했고 얼마 후 서면 답변서를 보내온다.




이시형이 보낸 서면 답변서엔 서씨와 전화 한 통 한 적이 없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적혀 있었다.


서씨 인터뷰 재연


추적 60분은 충주교도소를 찾아 서씨와 면회를 했다. 서씨는 자신이 진술한 내용은 약에 취한 상태에서 한 거라 사실이 아니었다며 당시 진술한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이시형 또한 자신과 같은 79년생 친구라고 얘기했다. 


한 사람은 같은 또래 친구라고 얘기하고 한 사람은 전화 통화 한 번 한 적 없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둘 중에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할리스 커피', '카페베네'로 대박을 터뜨린 1세대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왕' 강훈 KH컴퍼니 대표(49세)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초 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 45분 경 KH컴퍼니의 직원들이 강훈 대표의 자택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강훈 대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강훈 대표는 최근 회사가 회생절차를 밟는 등 경영부진으로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훈대표는 1992년 신세계 백화점에 입사해 매장관리, 판촉 업무 등을 담당하다 5년 후 신세계의 스타벅스 브랜드 론칭 TF팀으로 발령받아 처음 커피 업계에 발을 들여놨다.




이후 1998년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와 '할리스'를 공동 창업한 후 '카페베네' 사장으로 취임해 토종 커피 브랜드 성공 신화를 이끌었다. 하지만 카페베네는 커피 맛을 관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입점 거리 제한을 두지 않고 무분별한 가맹점 창업으로 급격하게 몰락해갔다.


강훈 대표는 2010년 KH컴퍼니를 창업하고 이듬해 망고식스를 런칭했다. 하지만 망고식스 역시 수년 째 실적 부진을 겪다가 적자를 보게 됐고 결국 지난 7월 18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KH컴퍼니의 망고식스와 같은 계열 브랜드인 KJ컴퍼니의 쥬스식스 가맹점은 각각 100여 개, 220여 개다.


강훈 대표 저서


http://www.aladin.co.kr/Search/wSearchResult.aspx?AuthorSearch=%B0%AD%C8%C6@1713239&BranchType=1 


강훈 대표는 자신의 성공을 바탕으로 두 권의 저서를 남겼다. <카페베네 이야기-스타벅스를 이긴 토종카페>,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 나는 어떻게 1등 프랜차이즈를 만드는가>



  







김학철 도의원이 충북 지방 수해로 비상 시국에 유럽으로 외유를 가 비난 여론이 일자 하루만에 귀국해 국민들이 레밍 같다는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학철 자유한국당 충북 도의원 프로필

김학철 도의원은

충주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16대 국회의원 보좌관, 비서관

이명박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충청리뷰 기자

18, 19대 윤진식 국회의원 대변인

새누리당 충북도당 대변인을 지냈다.



김학철 도의원은 지난 2월 26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탄핵 무효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개x끼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 위협을 가하는 미친개는 사살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사퇴 요구를 받은 적도 있다. 막말 파문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 셈.


누가 자유한국당 아니랄까봐 지방의회 의원부터 클라스가 남다르다.






국민의 당 당원 이유미가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음성파일과 문자 내용을 조작한 혐의가 들통난 것이다. 


이유미는 전남 여수 출신으로 여수여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여수산단 삼성제일모직 인사팀에서 일했다. 





이유미는 안철수의 진심캠프에 몸 담으며 '66일 안철수와 함께한 희망의 기록'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지난 해 총선에선 여수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경선에 나섰지만 이용주 후보에 밀려 총선 출마가 좌절된 바 있다.



이용주 의원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가장 앞장 서 문준용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문준용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이 복수의 사람으로 부터 확인한 사실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이번에 이유미가 긴급체포됨으로써 이용주는 허위 사실을 공포한 셈이 됐다.


한편, 국민의 당 이상돈 의원은 오늘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유미는 안철수 전 후보가 데려온 사람이라며 안철수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는 이유미에 대해 "안철수 대표가 처음 창당때부터 데려온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2012년) 진심캠프 때부터 안철수 팬 중에도 강렬한 팬이다. 광팬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직선거법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②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7.1.13.>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 법에 따르면 지난 대선에서 이유미의 조작된 자료를 이용해 문준용씨에 대한 의혹 제기를 한 국민의 당 의원들은 당선 무효형에 처해질 수 있다. 때문에 지금 국민의 당에선 이유미 개인의 잘못으로 꼬리자르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겨우 한 달 반 밖에 안 지난 일이기에 국민의 당 이용주 의원의 의혹 제기 인터뷰는 사람들 사이에 똑똑히 기억되고 있다. 아래 인터뷰는 이용주 의원이 지난 대선 하루 전인 5월 8일 아침 김현전의 뉴스쇼에서 한 얘기다. http://www.nocutnews.co.kr/news/4780405  






이유미가 체포되기 전 지인에게 남긴 메시지. 모위원장 지시... 모위원장이 누구일까?













지난 3월 무한도전에 자유한국당 대표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현아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 인준안 표결에서 자유한국당 의원 중 유일하게 표결에 참석해 찬성표를 던져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현아 의원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정신여자고등학교,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가천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도시계획 전문가로 활동하며 건설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오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17번으로 당선됐다. 



이후 박근혜 탄핵 정국에서 새누리당 분당 사태가 일어나자 바른정당 쪽 행사에서 사회를 보는 등 탈당파의 모습을 보였지만 비례대표 의원이라 탈당은 하지 않았다. 


비례대표 의원은 탈당할 경우 의원직이 상실된다. 당에서 출당 조치를 하면 의원직이 유지되지만 자유한국당 입장에선 김현아 의원을 출당시킬 경우 바른 정당 의석수를 한 석 늘려주는 꼴이 되기 때문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 와중에 이낙연 국무총리 인준안 표결에서 자유한국당이 가장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만 것이다. 김현아 의원은 당론을 거부하고 홀로 표결에 참석해 이낙연 총리 인준 찬성표를 던졌다.











김무성이 공항에서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밀어 넘기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17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김무성은 23일 오후 일주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입국장에 들어서자마자 수행원을 쳐다보지도 않고 캐리어를 쓱 밀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무성의 인성이 보이는 장면이라고 비난했다. 




김광진 전 의원도 본인의 트위터에 김무성의 사진을 올리며 "김무성 의원 정말 이건 아니네요."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무성이 캐리어를 던지는 모습은 미국의 온라인 이슈 사이트인 레딧에도 "Korean politician swag"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현재 7시간 만에 1천5백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가. 


https://www.reddit.com/r/gifs/comments/6cvlnv/korean_politician_swag/













중앙일보가 페이스북에서 조국 교수 모친의 세금체납 사실을 전하는 자사의 기사에 공식 페이스북 계정으로 조국 교수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가 사과하는 웃지못할 쓰레기짓을 저질렀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조국 어머니 이사장인 사학법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라>라는 중앙일보 기사에 네티즌들이 조국 교수를 두둔하는 취지의 댓글을 달자 중앙일보가 페이스북 공식 계정으로 "글이나 읽어보고 얘기해라. 조국 본인도 이사였고 지금은 부인이 이사라는데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듯."이라는 댓글을 단 것이다.


 


이 광경을 본 한 네티즌이 해당댓글을 캡쳐해 페이스북 메시지로 중앙일보 공식 계정에 직접 항의하자 중앙일보 계정 관리자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다. 이후 개인 메시지로 다시 연락이 왔는데 자신이 실수로 글을 썼는데 사람 한 명 살리는 셈 치고 캡쳐를 삭제해달라고 졸라댄다. 


그 와중에 자신은 페북지기가 아니라 페북지기의 지인이라는 둥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며 거듭 삭제를 요청하지만 해당 네티즌은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윽고 중앙일보의 공식 사과가 올라왔는데 중앙일보는 SNS 관리자 권한을 가진 직원의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다. 




글을 쓴 사람은 페북지기의 지인이라고 하고 중앙일보는 관리자 권한을 가진 직원의 실수라고 하고. 중앙일보 같은 쓰레기 언론이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어떤 식으로 여론을 조작하는지 낱낱이 드러난 사건이다. 


자신들이 기사를 작성해 올리자마자 누구보다 빠르게 의도적인 댓글을 올려 여론을 조작하는 방식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조작 당사자들의 쓰레기짓으로 인해 밝혀진 것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날부터 벌어진 언론의 쓰레기짓. 사회의 부조리를 감시해야할 언론이 스스로 부조리의 주체가 되어버린 헬조선의 현실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해프닝이다. 


한편, 조국 교수 어머니의 체납은 개인이 아니라 학교 법인의 체납으로 이사장인 조국 교수의 어머니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을 당시 발생했는데 이후 납부 실적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단순 착오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사안으로 알려졌다.




임종석이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내정되었다. 임종석은 1966년 4월 24일 전라남도 장흥 출생으로 서울 용문고등학교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임종석은 전형적인 386 운동권 출신 정치인으로 1989년 전대협 3기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임수경 방북을 주도한 혐의로 경찰에 수배돼 도피 생활을 하다 결국 체포된 후 3년 간의 옥고를 치렀다. 





출소 후 시민운동 활동을 하다 1999년 김대중 대통령 당시 사면복권돼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했다. 이후 16대 17대 총선에서 성동구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나 18대엔 낙선하고 19대엔 정치자금법 재판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아 출마를 포기했다.  


이후 박원순 시장 캠프에서 활동하며 서울시정무부시장으로 재직하였으나 2016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다. 하지만 당내 경선에서 강병원에게 패배함으로써 총선 출마가 좌절되었다. 


이번 장미 대선에선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활동해왔다.









문재인 정부 첫 총리로 전라남도지사 이낙연 거론되고 있다. 이낙연 지사는 1952년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태어나 광주 제일고,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를 지냈다.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근무하던 시절 당시 민주당을 출입하다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교류하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된다. 


2000년 제16대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고향인 전라남도 함평-영광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다. 이후 같은 선거구에서 내리 4선을 하고 2014년 지방선거에선 전라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다. 


이낙연 지사는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당선 후 대변인을 맡기도 했으나 친노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열린우리당엔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당시 탄핵안을 발의한 민주당 소속이었음에도 탄핵엔 반대표를 던졌다.

 





우병우가 두 번째 구속영장에서도 빠져나가게 됐다. 


권순호(47·26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직무유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불출석),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로 우 전 수석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권 부장판사는 "혐의 내용에 관하여 범죄 성립을 다툴 여지가 있고,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에 비추어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음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아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권순호 부장판사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 남일고, 서울대 법대 졸업 후 군 법무관을 거쳐 2000년부터 법관으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법, 대구지법, 서울고법, 창원지법, 수원지법 등을 거쳤으며 지난 2월 법원 정기인사로 서울중앙지법으로 자리를 옮겨 영장담당 판사로 재직중이다. 




권순호 부장판사는 법원행정처 국제심의관과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내는 등 대법원 근무 경력도 있다. 2013년과 2016년엔 지방변호사회가 뽑은 우수 법관으로 뽑히기도 했다. 


권순호 부장판사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지난 2월 박영수 특검팀에서 청구한 이영선(38) 청와대 비서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당시 권순호 부장판사는 “영장이 청구된 범죄사실과 그에 관해 이미 확보된 증거, 피의자의 주거, 직업 및 연락처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우병우 구속영장은 기각되고, 고영태는 검찰에 긴급체포되고 떨떠름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