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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국정조사에서 정유라의 남편 신주평이 병역 특혜를 받고 있는 의혹이 있다며 병적자료 공개를 요청했다. 안민석 의원은  "정유라의 남편 신주평이 공익요원이라고 해놓고 독일에 가서 달콤한 신혼 생활을 보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게 사실이라면 "천지가 경악할 일"이라며 신주평에 대한 병적기록과 출입국 기록을 요청했다. 이에 김성태 위원장은 신주평의 병적기록을 병무청에서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주 주진우 기자가 일본 와세다 대학에 있었던 토크 콘서트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병역비리도 곧 터질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안민석 의원의 의혹 제기로 진짜 터지게 된 것이다.


한편 주진우 기자는 지난 주 일본 와세다 대학 토크 콘서트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섹스 테이프, 마약 사건, 병역 비리, 방산 비리, 대규모 개발 비리가 터질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관련글 : 주진우 기자, 박근혜 게이트 섹스 테이프 나올 것이다.








지난 금요일 새벽 강남에서 음주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했던 강정호가 음주운전 3번째로 삼진아웃 면허 취소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는 강정호가 2009년과 2011년에 각각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면 향후 1년간 면허 취득이 금지되지만 음주운전 세 번 적발로 면허가 취소되면 향후 2년간 면허 취득이 금지된다. 


미국에선 성폭행 고소를 당하고 국내에 들어오자마자 WBC 대회를 앞두고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강정호. 원래 인성이 이렇게 쓰레기였나? 한편 지난 금요일 사고 당시 강정호와 함께 탔던 동승자에 관해서도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다.


아직 동승자의 신원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본인이 운전했다고 밝혔다가 경찰의 블랙박스 조사에 의해 거짓임이 드러났다. 이미 두 번의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강정호가 동승자에게 거짓을 종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서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강연재는 트위터에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지거리”라면서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 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는 글을 게시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트윗을 삭제한 상태.


공당의 부대변인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는 비난이 일자 강연재는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게 비난 받을 일이겠습니까. 타당과 인물을 상대로 진실 왜곡. 막말. 인신공격. 사이버모욕죄를 수시로 저지르는 분들이 아니라면, 잠 푹 주무시고 활기찬 월요일 맞으시길 바랍니다. 탄핵 가결'이라는 국민 승리를 간절히 기대해봅니다!"라는 트윗을 남기며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성난 네티즌들은 강연재 부대변인의 과거 음주운전 전과를 들춰내며 비난의 강도를 더했다. 네티즌들이 밝혀낸 자료는 지난 4월 총선 당시 후보자의 전과 기록 증명에 관한 제출서인데 해당 제출서에 의하면 강연재 부대변인은 2011년 4월 22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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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후 거의 한 달 만의 공식 외부 일정. 권영진 대구 시장은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경호원들의 삼엄한 경계 속에 박근혜가 나타나자 일부 상인들은 박근혜 화이팅! 박근혜 힘내세요!를 외치기도 했다. 이 와중에도 박근혜를 걱정하는 진정한 애국 보수 대구 시민들. 물론 일부 박사모 회원들이겠지만 참 대단하다.




 









주진우 기자가 본인의 페이스북에 최성규 목사와 만난 일화를 전했다. 박근혜가 국민통합위원장으로 임명한 최성규 인천 순복음 교회 당회장 목사는 "세월호 침몰로 정치가 멈추고,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는 내용의 신문 광고를 내는 등 막말 전력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인물. 


주진우 기자는 이런 최성규 목사를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의 병실에서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는데, 당시 최성규 목사는 김태촌을 위해 통성기도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주진우 기자가 김태촌에게 최성규 목사를 어떻게 아냐고 묻자 김태촌은 자신이 사회에 있을 때 일 처리해준 게 많아서 '꼬마잡혔다'며 조용기, 최성규 목사는 자신이 하라는대로 한다라고 말했다는 것.


주진우 기자는 최성규 목사에게 깡패를 고용했던 사건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당시 활약했던 조직원들을 보내 드리겠다며 일갈했다. 이런 작자를 국민통합위원장에 임명하다니. 박근혜 정부에 대해 일말의 기대도 없지만 항상 최악의 행태를 보여주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 일부러 저렇게 하기도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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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의 지지율 돌풍이 거세다. 지난 달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국민 10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정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문 전 대표가 23.8%로 1위, 이 시장이 17.2%로 2위를 기록했다. 반 총장은 15.2%의 지지를 받아 3위로 떨어졌다.


성남 시장으로 재직하며 각종 복지 정책 시행과 거침없는 언행으로 작은 바람을 일으키더니 급기야 대선 주자 지지율 2위로 올라선 것이다. 




한 편,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는 전달보다 4.5%포인트 하락한 6.9%, 박원순 서울시장은 0.3%포인트 떨어진 5.8%를 기록,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철수의 하락세도 눈에 띄는 대목. 간만 보다가 훅 가버린 케이스.


그런데 이재명 시장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끊이지 않는 가족 간의 갈등 문제. 이재명 시장의 형 이재선은 박사모 성남 지부장까지 맡아서 이재명 시장을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형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일베에 이어 박사모까지..죄송합니다."라고 사과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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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예정이던 문재인 전 대표의 상지대 방문이 김문기 전 총장 일당에 의해 방해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지대 총학생회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따르면 김문기 일당이 정문과 후문을 봉쇄하고 출입 차량을 세워 탑승 인원을 검사하고 있다고 한다. 상지대는 김문기 일가의 전횡으로 오랫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곳. 


현재 상지총학에서 올린 사진을 보면 학교 관계자들이 학생들의 의사와 관계 없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차량의 교내 출입을 막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야만의 시대이다보니 사회 곳곳에서 비상식적인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고 있다. 민주 진보 인사의 학교 방문을 학교측에서 막고 있다니... 지금이 과연 2016년이 맞는 건지...










2016/12/09 - 새누리 서청원, 정갑윤, 이우현 탄핵 불참 명단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트위터에 탄핵 불참 의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어제 박근혜의 3차 대국민 담화 발표 후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과 일부 비박계 의원들이 탄핵 추진에 관해 주저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엄포를 놓은 것.


이후 확인된 박근혜 탄핵 반대 국회의원이라며 서청원, 최경환, 김진태, 김종태, 홍문종, 조원진, 이장우, 이정현, 정진석, 이우현 의원의 명단을 공개했다. 




그런데 적반하장으로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은 탄핵 표결 불참을 당론으로 세우고 참석하는 의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 국회 표결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박근혜 탄핵에 찬성하는 것이라며 책임을 묻겠다는 얘기다. 


친박계 의원들은 아직도 현실 파악이 안 되고 있는 듯 하다. 탄핵 표결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처럼 반대, 불참하는 것이 심판의 대상이 될 거라는 걸 본인들만 모르고 생떼를 쓰는 중. 


전투력 최강 표창원 의원의 얘기대로 현 시국에서 박근혜 탄핵에 반대하거나 주저하는 의원이 있다면 그들이야 말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표창원 의원은 오늘 30일 오후 현재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박근혜 탄핵 반대, 주저 의원 명단을 업데이트 하는 중이다. 지금까지 표창원 의원이 공개한 탄핵반대의원은 총 16명으로 서청원, 최경환, 김진태, 김종태, 홍문종, 조원진, 이장우, 이정현, 정진석, 이우현, 윤상현, 정우택, 정갑윤, 민경욱, 김상훈, 이완영 등이다.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wpyo

표창원 의원 트위터 : https://twitter.com/DrPyo














국회의원 김종태 새누리당 의원이 촛불 집회는 종북 세력이 주도한 것이라는 망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종태 의원은 29일 국회의원 총회에서  


“현재 촛불시위는 평화시위가 아니다” 

“좌파 종북 세력은 통상 시위 때마다 분대 단위로, 지역별로 책임자를 다 정해 시위에 나온다”

“지난 26일 오후 8시 1분간 불을 끈 것도 조직적으로 리드한 것” 

“조직과 자금이 다 준비된 사람들에게 당하면 안 된다” 라고 개소리 작렬


그리고 박근혜에 대해선 “그만한 흠집 없는 사람이 어딨냐” 

“좌파와 언론이 선동한 것이며 탄핵하면 그대로 정권을 내주고 보수 가치도 무너진다”


김종태 의원은 새누리당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 19, 20대 재선 의원. 국방부 국군 기무사령관(중장) 출신의 재선 의원이다. 역시 새누리당의 본산 경북 출신답게 아주 주옥같은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김종태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잡음으로도 대단하다. 



현재 김종태 의원의 부인이 20대 총선에서 선거 운동을 대가로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상태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인 직계 존비속·배우자 또는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아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지난 달 대구 고법에서 항소가 기각됐는데 이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김종태 의원은 당선 무효형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김종태의 저런 막말은 의원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새누리당 친박 의원의 마지막 발악인 것.









박근혜가 최순실 게이트 관련으로 세 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박근혜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국민 여론과 동떨어진 현실 인식을 보여줬다. 5분 여의 짦은 담화 내용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지난 18년의 정치 여정에 관해 언급한 부분.


그 대목에서 박근혜는 1998년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노력해왔고, 단 한 순간도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에 관해서도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했다.




기가막힐 노릇이다. 지금 최순실의 지시를 받으며 대기업 총수들에게 거액의 자금을 뜯어낸 증거들이 하나 둘이 아닌데 대국민 담화라는 타이틀로 전국민 앞에서 얘길 하면서도 뻔뻔스러운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는 셈이다.


이번 대국민 담화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국회의 결정에 따라 대통령직을 내려놓겠다고는 했으나 이미 검찰에 의해 피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본인은 결백하다는 내용의 뻔뻔하기 짝이 없는 거짓말을 늘어놓았으니 국민 여론에 오히려 불을 지피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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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의 불찰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로 마음 아파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모습을 봬면서 저 자신 백번이라도 사과를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큰 실망과 분노를 다 풀어드릴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면 제 가슴이 더욱 무너져 내립니다.

국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18년 동안 국민 여러분과 함께 했던 여정은 더없이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1998년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부터 대통령에 취임하여 오늘 이순간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모든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결국 저의 큰 잘못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는 가까운 시일 안에 소상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동안 저는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숱한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정치권에서도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사냥꾼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세월호 침몰 당시 청와대에서 박근혜에게 주사를 놨던 것으로 알려진 간호장교를 찾아냈다. 


안민석 의원에 의하면 당시 박근혜에게 주사를 놨던 간호장교는 현재 샌 안토니오에 있는 Brooks army medical center에서 연수 중인 88년생 국군간호사관학교 51기 조여옥 대위. 


조여옥 대위의 실명과 신상을 밝힌만큼 안민석 의원은 그녀에게서 박근혜의 7시간에 관한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듯 하다.




아래는 안민석 의원이 조여옥 대위를 찾아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남긴 페이스북 게시물.









27일 방영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5탄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당시 박근혜의 7시간에 대해 파헤쳤다. 방송 자료화면 중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던 긴박한 상황에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던 민경욱이 브리핑을 하기 전 웃는 장면이 등장했다. 상황이 무척 위급한대 청와대 대변인이란 작자가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실실 쪼개고 있던 것이다.


이에 대해 민경욱은 NG 장면을 비신사적으로 편집한 것이라고 항의했다. 양심이 있으면 그냥 아닥하고 있어야지 뭘 또 잘했다고 나불거리나. 전국민이 가슴졸이며 TV를 보던 그 시간에 청와대 대변인이란 인간이 그러면 안 되는 거지. 민경욱은 지난 총선 인천 연수구에서 당선. 지금은 새누리당 의원이다. 


대통령이란 인간은 어디서 뭘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대변인이란 인간은 브리핑 하면서 실실쪼개고나 있고. 이게 정상적인 정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당시 박근혜의 7시간에 관해 청와대는 홈페이지에 '이것이 팩트다'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고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청와대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해명 자료 또한 의문 투성이. 설사 청와대에서 밝힌 해명이 모두 사실이라고 쳐도 이해가 안 되는 구석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청와대가 당당히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며 게재한 내용. 수백명의 생명이 생사의 기로에 선 상황에서 대통령은 집무실에 출근도 안 하고 서면보고만 받고 있다. 저게 무슨 자랑이라고 떳떳하게 팩트 타령을 하고 있는 건지. 청와대는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 되고 있는 모양.









유승민 의원의 과거 박근혜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 3가지 이유에 관한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2007년 대선 한나라당 후보 경선 당시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 캠프의 정책. 메시지 담당 특보로 활동했다. 이 영상에서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에 관해 

첫째 “국가관과 애국심이 정말 투철하다” 

둘째 “원칙과 신뢰의 리더십을 갖춘 정치인”

셋째 “박(근혜 전) 대표는 정말 깨끗한 분”이라며 “이 분이 여성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의 부패하고 부조리한 문제를 깨끗하게 청소할 것”이라고 했다.

이랬던 사람이 지금은 박근혜와 척을 지고 혼자서 새누리당을 구할 의인처럼 행동하고 있다.

과연 아무것도 모르고 저랬을까? 박근혜에 관해 아는 게 없었다면 저런 발언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최측근으로 활동했던 양반이 이제와서 본인은 아무것도 몰랐다고 하면 누가 그 진정성을 알아주겠는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결같이 유승민 의원의 과거 행태를 질타하며 차라리 이정현처럼 일관성이라도 있는 게 낫다며 비웃는 중이다.

새누리당의 정체가 딱 저 수준이다. 어느 인간 하나 다를 게 없다.









청와대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와 팔팔정을 대량 구입한 사실이 밝혀지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비아그라는 아프리카 순방 시 고산병 치료 목적으로 구입했지만 사용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고산병 치료 목적으로 비아그라라니! 이런 신박한 개소리에 관해 현직 의사가 반박을 해 화제다.



해당 의사는 국제암대학원 대학교 교수이자 국립암센터에서 연구의사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명승권 교수. 그는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비아그라가 고산병을 악화시킨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어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 권장되지 않습니다."라고 밝히며 해당 논문을 링크했다.


이쯤 되면 청와대의 삽질은 코미디가 따로 없을 정도. 



명승권 교수 페이스북 계정 : https://www.facebook.com/seungkwon.myung


페이스북으로 링크를 건 관련 논문 : https://www.ncbi.nlm.nih.gov/pubmed/2196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