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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예고가 일베 회원의 엽기적인 범죄 예고 협박으로 학교 폐쇄 조치를 취했다. 2일 일베에 올라온 글에서 자신을 39살 먹은 아재라고 소개한 인간이 선화예고 학생을 대상으로 끔찍한 범죄를 예고 한 것.


그는 선화예고 학생을 렌트한 그랜저로 납치해 한 창고에 끌고가 성폭행하겠다고 공개적인 게시판에 예고했다. 이 소식을 접한 선화예고측은 5일 까지 실기실, 도서관, 교실, 운동장을 비롯한 학교 전체 시설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일베는 이전부터 조용하다 싶으면 반 사회적인 행각을 벌이는 쓰레기들이 회원으로 있는 커뮤니티. 이곳이 보수 성향 커뮤니티로 알려지며 새누리 국회의원들이 일베를 두둔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쯤되면 정부 당국 차원에서 사이트 폐쇄까지 고려해봄직한데 박근혜 정부는 오히려 일베를 보수 여론 조성의 도구로 삼아왔다. 


일베는 그런 박근혜 정부의 두둔아래 세월호 가족 단식 농성장 바로 앞에서 폭식 투쟁을 벌이는 등,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악행을 일삼아 왔다. 




이번 사건이 일베 쓰레기들 대청소의 기회가 되길.





해당 글을 올린 일베 회원이 오늘 오후에 체포됐다고 한다. 선화예고는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협박범이 경찰에 잡혔다며 다음 주 월요일 개학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안내했다.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로인해 문근영은 공연중이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지방 공연을 취소했다.


문근영이 걸린 급성구획증후군은 갑자기 팔 또는 다리의 근육에서 출혈과 붓기가 발생해 나타나는 응급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문근영도 지난 1일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해 다음 날 병원을 찾았다 급성구획증후군으로 판정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문근영의 소속사측은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데 추후 1~2차례 추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썰전에 출연한 유승민이 딸 유담에 관해 "딸 덕을 보고싶지 않다."고 밝혔다. 유승민 딸은 아이돌을 방불케하는 예쁜 외모로 지난 총선 이후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26일 유승민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도 유승민 딸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유승민 딸 유담의 나이는 23세로 동국대 법대에 재학중이다.


전원책 변호사는 유승민의 딸에 관해 트럼프가 딸 이반카 덕에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유승민도 딸 덕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승민 의원은 딸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 총선 당시의 유승민 딸 유담









지난 달 26일 유승민 대선 출마 선언 당시의 유담




화장을 한 모습이 다분히 


카메라를 의식한 듯한 모습이다.


하필이면 유승민에게 저렇게 예쁜 딸이 있다니...


많은 네티즌들이 머리로는 반 유승민을 외치고 있지만 


가슴으로는 유승민 장인님이라고...




트럼프의 딸 이반카 트럼프의 사진은 여기 


2016/11/10 - 트럼프 딸 이반카 트럼프 사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예정화가 김정민 김구라 열애설을 발언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예정화는 케이블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구라 김정민의 열애설을 들었다고 말해 한동안 연예면이 김구라 김정민 열애설로 들썩거리게 만든 장본인. 


예정화의 말에 의하면 해당 프로그램 녹화 당시 열애설과 해명이라는 소재로 토크를 진행하게 돼 있었다고 한다. 그 중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설이 대본에 있었는데 애초에 신봉선이 그에 관해 얘기하기로 돼 있었지만 신봉선이 타이밍을 놓쳐 제작진의 스케치북을 본 예정화가 얘기하게 됐다는 것.





예정화는 이 얘기를 전하며 눈물을 글썽거리며 당시 이로인해 적지않은 심적 부담을 느꼈던 것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응급실에 가기도 했다고.


예정화는 그런 과정에서 공개 열애 중인 마동석이 자신의 곁을 듬직하게 지켜줬다며 둘 사이의 애정을 자랑했다. 한 번은 예정화가 병원에서 CT 촬영을 위해 조영제를 맞다가 부작용으로 발작 증세를 일으킨 적이 있는데 마동석이 어느새 나타나 곁을 지켰다고 한다.

 



한편 김정민과 김구라는 해당 열애설에 관해 극구 부인하며 당사자들이 이렇게 싫어하는 열애설이 어디 있냐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그런 김구라 옆에서 쉴새없이 깐족거리며 김구라를 자극해 여러차례 폭소가 터지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새누리당 찌끄레기들이 국회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표창원 의원을 기다리는 중.


표창원 의원이 들어서자


"표창원은 사퇴하라!"



표창원 의원은 새누리당 찌끄레기들에게


밝은 미소로 화답하고 지나감.




뒤이어 이재정 의원이 들어섰는데


이재정 의원의 리액션이 대박.


세상에가 가장 해맑은 표정으로


새누리당 찌끄레기들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 먼저 사퇴하세요."


일침.









해맑은 이재정 의원.


새누리당 찌끄레기들은 한 방 먹고


꽥꽥 난리침.



한편 표창원 의원 이슈는


반기문 불출마 선언으로 묻혀버림.


새누리당 찌끄레기들은


이제 또 무얼 잡고 늘어지려나. ㅋ





SBS 비디오 머그가 제대로 찍었다.








이혜훈 의원이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반기문을 '정치 베이비'라 칭했다. 이혜훈 의원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혜훈의 나라생각'코너에 고정출연 중인데 이 자리에서 매주 정치 상황 전반에 관해 현장의 생생한 얘기를 전해주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도 현 정치 상황에 관해 얘기를 나누던 중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관한 얘기를 하다 그를 '정치 베이비'라고 칭한 것.


이혜훈 의원은 반기문 전 총장이 처음 귀국했을 때 최소한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하루 정도는 조용히 지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기문이 유엔 사무총장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가 반기문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당시 사무총장 자리가 아시아 쪽의 차례였는데 그가 대한민국의 외교부 장관을 지냈고 우리나라와 열강들 간의 관계 등을 배경으로 총장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기문은 귀국하자마자 공항철도 해프닝부터 시작해 연일 문제를 일으키며 결국 지지율이 짧은 기간동안 반토막이 나버렸다는 것. 우리나라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곳인데 유엔 생활을 10년이나 하다 돌아와 우왕좌왕하는 반기문의 모습이 자꾸 노출되자 국민들이 그에 대한 기대를 접은 게 아니겠냐고 말했다. 


김어준도 이혜훈 의원의 이같은 얘기에 동의하며 귀국 후 최소 1주일 동안 활동을 자제하고 기다렸으면 연일 매스컴에서 반기문 전 총장의 행보에 관해 궁금증을 갖고 탑으로 다뤘을텐데 본인이 나서서 여러가지 해프닝을 만드는 바람에 그런 효과가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혜훈 의원은 엠바고 요청을 받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의 지지율 조사에 관해서도 언급했는데 이 기간에도 반기문의 지지율이 큰폭으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이혜훈 의원은 정치인이라는 게 어찌됐든 매우 전문적인 능력이 필요한 직업인데 반기문은 그 점에 있어선 '정치 베이비'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근혜가 정규재TV와 인터뷰를 했다. 어제 오후 8시 인터뷰 공개 예고를 한 후 정규재TV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근혜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근혜는 특유의 개소리로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저게 한 나라의 대통령이 맞나 싶은. 박근혜의 개소리를 듣다 보면 이러려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났나 자괴감이 든다. 그런데도 박근혜를 지지하는 친박 세력이 여전히 횡행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헬조선다운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인터뷰 영상을 첨부하지만 저거 보는 건 시간 낭비입니다. 보지 마시고 그냥 할 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게 훨씬 명절을 앞두고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최순실이 특검 사무실에 강제 압송되며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빳빳이 들고 "여기는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화제다. 최순실은 이 과정에서 청소아줌마로부터 "염병하네"란 욕을 먹기도 했다.




박근혜는 지난 23일 드라마 도깨비 종영 후 현충원의 박정희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직무정지 이후 첫 외출을 했다. 그리고 탄핵 심판에서 박근혜 측 대리인은 심판 일정 지연을 노리고 39명의 증인을 무더기로 신청했다.


일련의 사건들을 놓고 생각해보면 특검의 조사가 종반을 향해 가고, 탄핵 심판도 마무리 되어가자 박근혜와 최순실이 본격적으로 반격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 법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 기각에 이어, 이화여대 정유라 입학 부정 학사 관리 특혜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의 구속 영장도 기각시켰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일각에선 이러다가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비록 박한철 헌재소장이 박근혜 측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기는 했지만 박한철 소장은 오는 31일로 임기가 종료된다.


박근혜측 대리인단은 3월까지 결론을 내리겠다는 헌재의 발표에 공정성 시비를 걸고는 '중대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말한 '중대결심'은 변호인단 일괄 사퇴라고 한다. 탄핵심판은 변호사 필수 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박근혜 측 대리인단이 일괄 사퇴하면 후임 대리인단 선임까지 탄핵 일정이 정지된다.


박근혜는 지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탄핵 심판 일정을 지연시키고 있는 셈이다. 친박 쓰레기 세력들의 횡포도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들은 박근혜 풍자그림 '더러운 잠' 논란을 뻥튀기해가며 표창원 의원에 대해 엄청난 공격을 퍼붓고 있다.


박근혜 최순실은 지금 우리 국민들을 시험하고 있다. '니들이 촛불 들어봤자지. 촛불 드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것도 없지?'라고 약올리고 있다.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촛불은 한 번도 꺼지지 않았지만 이제 다시 한 번 불을 키울 때가 오고 있다.







특검의 체포 영장 집행으로 특검 사무실에 강제 압송된 최순실이 그동안의 모습과 달리 고함을 치고 발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검은 그동안 최순실이 6차례나 소환 명령을 거부하자 체포영장을 신청해 최순실을 강제 구인했다. 


이 과정에서 최순실은 그간의 모습과 달리 '억울하다'며 강하게 저항해 '죽을 죄를 지었다'며 얼굴도 제대로 들지 않던 것과 매우 큰 대조를 보였다.


특검 사무실에 압송된 최순실은 호송차에서 내려 취재진 사이를 지나 특검 사무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동안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어린애와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고 그러고 이 땅에서 죄를 짓고 살겠다고….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 공동책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어요. 이것은 너무 억울해요. 우리 애들까지 다 어린 손자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 이라고 외쳤다.





이같은 최순실의 태도 변화에 관해 일각에서는 박근혜측의 터무니 없는 헌재 심판 증인 39명 신청과 더불어 박근혜-최순실의 본격적인 반격이자 최후의 발악이 시작된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도 본인들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뻔뻔한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박근혜 최순실. 


이들의 막가파식 행동에 설 명절 이후 다시 대규모 촛불이 타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군함도'는 일제 시대 해저 탄광이 있던 하시마섬의 강제 징용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다. 


영화 '군함도'는 '베테랑'으로 대박을 친 류승완 감독의 연출에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 주연으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군함도'의 배경인 하시마섬은 나가사키시에 속해 있는 섬으로 섬의 생김새가 군함과 비슷하다 하여 '군함도'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시마섬은 가로 세로 400m X 140m 규모의 작은 섬인데 한 때 5천 명이 넘는 주민이 거주하며 엄청난 인구밀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70년대 이후 석탄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며 점점 섬의 존재 이유가 희미해져 마침내 1974년엔 섬의 해저 탄광이 폐광됐고, 섬의 주민들도 모두 섬을 떠나게 됐다.




수 천명의 인구가 북적이면서 작은 하시마 섬엔 학교와 병원 등 웬만한 도시의 공공 시설이 다 갖춰져 있었는데 일시에 폐광과 주민 소개가 이루어짐으로써 순식간에 폐허로 남아 오늘날엔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에선 하시마섬을 메이지 유신 시대 근대화의 유물이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2015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하시마섬은 폐광 후 주민이 소개되고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으나 2009년 4월부터는 견학을 목적으로 일부 공개되고 있다. 


2012년 007 스카이폴에선 하시마의 외부가 영화에 악당의 근거지로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007 스카이폴에선 섬의 외부 모습만 등장하고 내부는 별도의 세트에서 촬영되었다.




영화 '군함도'의 배경은 1945년의 군함도 하시마섬. 일본이 패전을 앞둔 시기 군함도의 강제 징용 조선인들의 모습을 류승완 감독이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된다.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한정석 판사에 의해 기각됐다. 이로써 지난 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에 이어 특검의 활동에 다시 한 번 제동이 걸리게 됐다. 


당초 특검은 최경희 총장을 이화여대 정유라 부정입학 사건의 주동자로 보고 류철균 교수로부터 시작해 남궁곤 입학처장, 김경숙 학장 등을 차례대로 구속 시키며 최경희 총장을 압박해갔다. 



하지만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류철균 교수, 남궁곤 입학처장, 김경숙 학장, 이인성 교수 등 네 명이 구속되었는데도 최경희 총장만 구속을 면하게 됐다. 


한정석 판사는 구속영장 기각 사유에 관해 "입학 전형과 학사 관리에서 피의자의 위법한 지시나 공모가 있었다는 점에 관한 현재까지의 소명 정도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교수들 네 명이 구속되었는데도 총장의 책임을 묻기 힘들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법원의 구속 영장 기각에 항의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게다가 최경희 총장은 청문회 당시 최순실과 개인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했으나 특검의 수사결과 최순실과 수십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최경희 총장은 이처럼 국회에서의 의증 혐의까지 받고 있지만, 특검은이미 구속된 교수들로부터 최경희 총장의 지시에 관한 진술을 얻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 관계자는 최경희 총장의 영장 기각에 대해 영장을 재청구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최경희 총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항암치료 중인 김경숙 학장에 관해서도 영장을 발부하고, 김경숙 학장 측의 구속적부심 청구까지 기각한 법원이기에 이번 최경희 총장의 구속 영장 기각에 더 의문이 가는 상황이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영장 기각과 마찬가지로 정작 몸통은 쏙 빼놓는 듯한 법원의 움직임. 이런 움직임이 끝내 박근혜 탄핵 심판에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심히 우려가 된다.







현직 장관으로는 최초로 구속된 조윤선 장관의 민낯이 드러났다. 조윤선 장관은 66년생. 올해 우리 나이로 52세다. 하지만 평소 화장과 철저한 피부관리로 전혀 50대답지 않은 미모를 자랑했던 조윤선 장관.





최고의 아이돌 스타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화보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 연예인급 외모를 뽐냈던 조윤선 장관이지만 구속 나흘 만에 초췌한 민낯을 드러내게 됐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 했건만 조윤선 장관은 나흘도 안 돼 시들어 버리고 말았다. 


권력을 좇아 양심을 팔아먹은 대가는 이토록 치명적이다. 지금이라도 최순실 국정농단의 부역세력 중 한 명이었던 조윤선 장관이 이러한 대가를 치르게 돼 다행스럽다.


특검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김기춘, 조윤선에게 그들이 저지른 죄의 대가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게 해주길.








표창원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전시회에 박근혜를 풍자한 그림 '더러운 잠'이 논란에 휩싸였다. 


표창원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곧, 바이전’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여기에 대통령의 나체가 묘사된 풍자 그림 ‘더러운 잠’이 전시돼 여권과 친박 세력의 반발을 샀다.


'더러운 잠'은 이구영 작가가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풍자화로 박근혜가 나체로 침대에 누워 있고 두 마리의 강아지와 최순실, 세월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적인 구성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에서 따왔지만 침대에 누워있는 박근혜의 모습은 조르조네의 '잠자는 비너스'에서 차용했다. 즉 '더러운 잠'의 원작은 '올랭피아'와 '잠자는 비너스' 두 작품.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박근혜는 침대에 잠들어 있고 최순실은 주사기가 가득 들어 있는 쟁반을 들고 있다. 박근혜의 배엔 두 마리의 강아지와 - 최순실이 이름 지었다는 희망이 새롬이 - 박정희의 얼굴이 그려진 부채(?) 그리고 사드 미사일이 놓여져 있다.





표창원 의원은 해당 그림이 논란이 되자 작품을 고른 것은 자신이 아니고 작가회의 주관으로 결정된 것이며, 자신의 취향은 아니지만 표현의 자유 영역에 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그림의 풍자요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의원 주최의 행사에 전시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표창원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윤선 장관이 구속 후 처음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조윤선 장관은 구속 후 현재 사의를 표명한 상태. 황교안 총리는 조윤선 장관의 사표를 조속히 수리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선 장관은 박근혜를 밀착 수행하며 박근혜 정부에서 여성부, 문화체육관광부 무려 두 번의 장관직과 정무 수석을 지냈다. 문체부 장관 재직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함께 구속됐지만 조윤선 장관은 청문회에서조차 블랙리스트와의 연관성을 부정해왔다.


특검은 구속된 조윤선 장관을 구속 10시간 만에 소환함으로써 강행군 수사를 이어갈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김기춘 전 실장에 대해서도 소환을 명했으나 김기춘 실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조윤선 장관은 수의를 입지는 않았지만 안경을 끼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호송 버스에서 내려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특검 사무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탔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함께 서울 구치소에 수감돼 구속 영장 발부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판사가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기에 조윤선, 김기춘 구속영장 심사를 맡고 있는 성창호 판사의 결정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상황.



조윤선 장관은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면서 문화 인사 블랙리스트에 연관되기 전에 이미 여러 논란 거리를 몰고 다녔다. 조윤선은 지난 해 문체부 장관 인사 청문회에서 1년 생활비가 5억에 달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의원들의 추궁에 조윤선은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조윤선은 1966년 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52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고 예쁘장한 마스크로 눈길을 끌었는데 조윤선의 과거 모습을 보면 현재의 모습은 박근혜와 마찬가지로 각종 시술을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조윤선의 과거 사진. 지금보다 눈가의 주름이나 얼굴 피부의 탄력이 훨씬 못하다. 문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끝내 답변하지 못한 5억 생활비의 지출처가 짐작가는 대목.


조윤선의 최근 모습을 보면 또래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다운 모습도 느껴진다. 





실제로 지드래곤과 찍은 화보 사진은 연예인을 방불케하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지난 20대 총선 서초갑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조윤선 장관과 맞붙었던 이혜훈 의원은 최근 조윤선이 최순실과 밀접한 관계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조윤선이 지드래곤 같은 정상급 연예인과 화보를 촬영하고 언론에서 또 그걸 대서특필 해주는 것이 최순실-차은택 라인과의 관계가 아니었다면 가능했겠느냐고 말했다.







조윤선의 남편은 변호사 박성엽이다. 박성엽은 전주고 - 서울대 법대를 거쳐 사법고시 패스 후 현재는 국내 최고의 로펌인 김앤장 소속이다. 조윤선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인데 남편인 박성엽과는 학교에서 만나 7년 간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한다. 법대생이었던 남편이 먼저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조윤선에게 사시를 권유했다고 한다. 







조윤선은 얼마전 청문회에 출석했을 때 남편과 카톡을 주고 받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는데 남편인 박성엽 변호사는 조윤선에게 어떤 식으로 답변을 할지 알려주었고 조윤선은 남편 박성엽이 알려준대로 대답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청와대 정무수석, 문체부 장관을 거치며 박근혜 최순실 일당에게 적극적으로 부역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윤선. 지금은 서울 구치소에서 수의를 입고 대기중일텐데 평생 금수저로 살아오다 법의 심판을 받게된 심경이 어떨까. 더 추한 모습 보여주기 전에 싹 다 불고 선처를 요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