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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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이 19대 대선후보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을 공고했다. 이번 더불어 민주당 국민경선은 완전국민경선으로 치러지기때문에 당원이 아니어도 만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민주당 국민경선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http://www.minjoo2017.kr/ 이곳에서 선거인단 등록을 하면 된다.  




< 제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

  
  [
 신청자격 19세 이상 (98년 2월 15일 출생자부터)
  [ 신청기간 ]  1차 2월 15 오전10시 ~ 탄핵판결 3일전 오후6시 
                       2차 : 탄핵일 다음날부터 (추후 공지 예정)


[ 신청방법 ]  

1. 서류접수 (투표소 투표만 가능)

접수장소 중앙당 및 도당, 중앙선관위가 지정한 접수처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중 한가지) 지참
   
(본인 직접 방문 - 대리접수 불가/FAX. 우편접수 불가)

운영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 (공휴일 접수 가능)

2. 전화접수 (투표소 투표/모바일 투표)

콜센터 대표번호 1811-1000 
- 휴대전화 : 모바일 투표 (본인 명의 휴대번호만 등록 가능/1번호 1접수)
- 유선전화 : 투표소 투표만 가능 (1번호 2명까지 접수 가능)

운영시간 오전 10시 오후 9시 (공휴일 접수 가능)


3. 인터넷접수 (투표소 투표/모바일 투표)

인터넷 홈페이지 http://minjoo2017.kr 에서 접수

    (실명인증 : 19일까지는 범용공인인증서
     20
일부터는 범용  은행용 공인인증서를 사용)

운영시간 신청기간내 24시간 접수 가능
    (
인터넷 투표는 '재외국민 선거인단'만 가능)

 

 [ 필수 신청기재항목 ]
  이름 / 주민등록번호 / 주소 / 본인명의 휴대폰 번호 
  (휴대폰 없을 시 일반번호 기재 : 투표소 투표만 가능)

 

잠깐! 2016년 6월 30일 이후에 권리당원이 되신 분들 

자동 신청이 되지 않으니, 반드시!! 선거인단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외신 매체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남이 2명의 여성에게 피살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정남은 미혼이던 김정일과 유부녀인 성혜림 사이에서 김정일의 장남으로 어려서부터 주색을 즐기는 등의 행동으로 권력 다툼에서 밀려나 해외에서 주로 생활해왔다.

김정남은 본처 외에도 3명의 첩이 있는데 이들로부터 모두 3남 1녀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김정남의 장남인 김한솔은 보스니아의 '유나이티드월드칼리지 모스타르(UWCiM)'을 졸업하고 2013년 가을 프랑스의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르아브르에 입학했는데 

본인의 페이스북에 김정은을 비웃는 모습의 합성 사진을 링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굶고 있는데 나만 좋은 음식을 먹는 게 미안하다"고 적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3년 후반 장성택이 숙청당한 후엔 잠적 상태.


이번 피살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인 지난 11일 주간경향은 김정남이 박근혜와 김정일을 잇는 비선 창구였다고 보도했다. “김정일에게 보낸 박근혜 친서는 유럽코리아재단 소장이었던 장 자크 그로하가 USB와 출력물 형태로 들고 중국 베이징에 가서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을 만나 전달했다. 편지는 김정남의 고모부 장성택 라인을 통해 김정일에게 보고 된 것으로 안다.” -전 유럽코리아재단 핵심 관계자/주간경향/경향신문(2월 11일)

주간경향의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마자 김정남의 피살 소식이 전해져 두 소식 사이에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더욱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한편 김정남은 사망 당시 김철이라는 이름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고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피살됐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대사관측은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은 15일인 오늘 김정남의 시신을 부검한 후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김정남을 피살한 것으로 알려진 2명의 여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는 속보가 전해지고 있다. 하루 사이에 첩보영화를 방불케하는 사건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벌어지고 있다. 과연 김정남의 피살과 박근혜의 대북 비선 창구였다는 소식 사이엔 어떤 연관이 있을까.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변호사 개업신고서가 반려되자 김어준이 발끈하고 나섰다. 채동욱 전 총장은 어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해야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삼성에 관해서도 거침없는 비판을 내놓아 하루 종일 화제가 됐다. 

그런데 난데없는 대한변협의 개업신고서 반려 소식이 전해져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된 것. 김어준은 뉴스공장에서 채동욱 전 총장에 대한 변호사 개업신고서 반려가 근거도 없는 치사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시청자들에게 이 사실을 널리 알려주기를 요청했다. 

채동욱 전 총장의 변호사 개업신고는 서울 지방변협을 통과했고 그에 따라 대한변협의 심사에서도 등록이 결정됐는데 대한 변호사협회의 명의도 아닌 하창우 회장 개인의 명의로 개업신고서 반려라는 결정을 내린 것은 채동욱 전 총장이 제기한 특검 수사기관 연장 이슈를 덮으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는 것. 


뉴스공장에 출연한 양지열 변호사는 그에 대해 대한변협에서 등록을 안 해주는 경우는 있지만 개업신고서는 신고서이기 때문에 신고서를 반려하는 제도는 없다며, 신고서를 반려하는 행위는 세무서에서나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채동욱 전 총장은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지휘하다 조선일보의 혼외자 의혹 제기로 검찰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조선일보가 제기한 혼외자 의혹은 채동욱 전 총장이 유전자 검사까지 제의하며 사실을 밝히려고 했으나 정작 채동욱의 혼외자임을 주장하는 아이와 그 아이의 모친이 거부하고 해외로 출국함으로써 당시 원칙 수사를 지시하던 채동욱 총장에 관해 상부의 견제가 작동해 발생한 음모 아니겠냐는 의견이 대세로 굳혀진 상태다.

채동욱 총장은 총장 후보자 시절 인사청문회에서 박범계 의원이 "한 번 파보라고 했더니 파도파도 미담만 나온다."고 얘기해 '파도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짧은 총장 재임 시절 기간동안 노태우의 추징금을 완납받고, 전두환의 미납 추징금에 대해 완납 계획서를 받는 등 강직한 모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자 특검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본인도 제의가 온다면 수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당시엔 채동욱 전 총장이 변호사 등록을 하기 전이어서 성사되진 않았다. 만약 변호사 등록을 한 상태였더라도 박근혜가 채동욱 전 총장을 지명했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했다.

최근 채동욱 전 총장은 지난 해 11월 4일 인터넷방송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츄리닝 차림으로 깜짝 출연한 후 언론에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는데 그의 살아온 삶과 곧은 의지가 더해진 발언들이 야권 진보 진영에겐 적지 않은 도움이 되며 진보 성향 네티즌들에게도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정유라 이화여대 특혜 사건으로 수사를 받아 온 최경희 전 총장이 결국 구속됐다. 최경희 전 총장은 지난 달 25일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으나 특검에서 보강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청구했고 서울지방법원 성창호 영장담당 판사가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것. 

최경희 전 총장은 지난 해 12월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정유라 특혜와 관련된 혐의를 모두 부인했으며 최순실과 개인적으로 만난 적도 없다고 주장했으나 최순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미르재단 관계자들이 최경희 전 총장과 최순실이 만나는 것을 여러차례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이로써 정유라 학사 특혜 사건에 관계된 이화여대 교수 5명이 모두 구속됐다. 

한 차례 영장이 기각된 최경희 전 총장에 대해 특검이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 하고 발부됨에 따라 역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이재영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과연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여론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경희 전 총장은 1962년 대구 출생으로 지금까지 학계에만 몸 담아 온 독신이다. 독신으로 지내며까지 어렵게 쌓아 온 커리어를 어처구니 없는 비리 사건에 연루돼 하루 아침에 무너뜨린 것. 저명 인사들이 이렇게 하루 아침에 망가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인간의 욕심과 어리석음은 끝이 없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이제 최경희 전 총장도 구속돼 수갑을 찬 채로 카메라 앞에 서게 됐는데 평생을 고상하게 보이는 고고한 학자로 지내온 사람이 그런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의 심경이 어떨지...


최경희 전 총장 학력

대구 남산여고 졸업

이화여대 과학교육 학사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템플대학교 대학원 물리학 석사

템플대학교 대학원 과학교육 박사


최경희 총장 프로필 경력

2014.08 ~ 2016.10 제15대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2013.02 ~ 2014.07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학장

2012.01 ~ 2013.12 한국환경교육학회 회장

2010.08 ~ 2012.07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2009.04 ~ 2011.03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회장

2006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

2005.04 ~ 2006.06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처 처장

1994.09 ~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교수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쇼에 출연한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이 청와대 현직 행정관이 탄핵이 기갈될 거란 얘기를 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최근 새누리당에서 야당에게 헌법재판소의 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서약을 요구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의 기조가 변화한 것에 관해 얘기했다. 새누리당 쪽에서 탄핵이 기각될 거란 정보를 얻어 저런 움직임을 보이는 게 아니겠냐는 얘기. 

그러자 이혜훈 의원은 자신이 방송 출연을 위해 공중파 방송국에 방문하면 PD들이 와서 탄핵이 기각될 거라며 2명의 재판관이 기각 의견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 얘기를 들은 이혜훈 의원이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었냐고 물으니 현직 청와대 행정관이 방송국을 비롯해 각 기관마다 다니며 저런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

김어준은 탄핵심판은 정치 심판이기 때문에 탄핵 반대 여론이 높아지면 헌재심판관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청와대에서 그런 의도로 탄핵 기각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혜훈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친박 세력의 가짜 뉴스에 관해 전문가의 솜씨가 들어간 뉴스라며 가짜뉴스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곳으로 짐작되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이혜훈 의원은 자신이 경찰에 가짜뉴스 수사를 의뢰했으나 경찰은 의원님이 이런 것까지 신경쓰시냐고 웃기만 했다며 경찰까지 움직일 수 있는 기관이 가짜뉴스 제조처가 아니겠냐고 말했다.



탤런트 유퉁이 올 3월 8번째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유퉁의 결혼상대자는 33세 연하인 27세의 몽골 여성. 유퉁의 나이는 1957년생 올해 60세다. 그동안 유퉁은 여러 번의 결혼으로 화제에 올랐던 적이 있기에 이번 결혼 소식으로 과거 그의 결혼 전력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유퉁의 7번째 부인도 몽골 여성으로 과거 방송에도 여러번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둘은 사이가 좋지 않아 헤어지게 됐고 지금 8번째 부인과는 사실혼 관계로 이미 7살짜리 딸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유퉁은 현재 7번째 부인과 정식 이혼 절차를 밟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몽골에 간 7번째 부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상태인데 그로인해 현재 사실혼 관계인 8번째 부인과 딸이 법적인 보호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유퉁은 과거 비구니 여승과도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당시 유퉁은 38세, 상대 비구니 해선스님은 17세 연하인 21세였다. 두 사람의 만남도 드라마틱하다. 

유퉁은 당시 연극을 기획하고 있었는데 오디션을 보러 온 여성이 쌍꺼풀 수술을 해서 불같이 화를 냈더니 그 여성이 충격을 받고 출가해 여승이 되었다는 것. 그 후 여승을 찾아간 유퉁의 긴 구애 끝에 결혼에 성공해 함께 방송 출연도 했다. 

 







이동흡 변호사가 박근혜 탄핵심판 대리인단의 새로운 대리인으로 선임됐다. 박근혜 대리인단의 노골적인 시간 끌기가 극에 달한 시점에서 이동흡 변호사가 또 한명의 대리인으로 추가 선임되자 이 역시 시간끌기 전략의 일환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동흡 변호사는 1973년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75년 사법연수원을 5기로 수료, 1978년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법관 생활을 했다. 이후 서울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장, 수원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2006년 헌법 재판관이 됐다. 2012년까지 헌법재판관으로 지내다 2013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됐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했다.


이동흡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에서 20여가지의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가족동반 해외 출장,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관용차량 자녀 동승, 항공권깡 등 고위 공직에 있는 동안 빼먹을 수 있는 것은 다 빼먹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의혹이 제기됐다. 

이동흡 변호사는 당시 헌법재판관 연봉 (6년간 7억원)에 비해 예금증가액 (5억 6천만원)이 과하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자녀들이 월 250만원씩 생활비로 줬다고 답변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당시 진보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월급 500만원이 안 되는 세 명의 미혼 자녀들이 연봉 1억이 넘는 후보자에게 월 250만원씩을 주는 게 이해되냐고 반문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이동흡 변호사에게 송금 내역을 요구했지만 이동흡 변호사는 아내가 현찰을 좋아해 현찰로 받아 송금 내역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의혹과 해명 수준만 보면 박근혜 정부에 딱 어울리는 헌법재판소장이었던 셈이지만 결국 각종 의혹을 극복하지 못하고 후보자 지명 41일만에 사퇴했다.



심지어 이동흡 전 재판관은 성매매 관련 구설에 오르기도 했는데 2013년 1월 16일자 <서울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동흡 전 재판관이 서울고법 판사 시절 후배 판사들에게 '2차에 나가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서울신문>은 이동흡 전 재판관의 동료 판사와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던 판사 출신 변호사의 말을 빌려 이동흡 전 재판관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동료 판사들과 룸살롱에 드나들 때 후배 판사들에게 "검사들은 일상이니 2차(성매매)를 나가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근혜 정부의 헌법재판소장으로는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가 없었던 인물. 

이동흡 변호사가 탄핵 심판 결정일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박근혜의 대리인으로 추가 선임되자 그의 화려했던 과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제원 의원이 고등래퍼에 출연한 아들 장용준의 과거 SNS에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제원 의원은 본인의 SNS에 "이제 정들었던 페이스북과 트위터 활동을 끝내겠다"며 “유명인들이 인터넷 댓글을 보고 자결한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앞서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은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스윙스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는 등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받았으나 지인들로부터 과거 SNS에서의 행적이 드러나 큰 논란을 일으켰다.

공개된 장용준의 SNS에는 조건만남 성매매를 시도하거나, 음주, 흡연 등의 비행과 함께 엄마를 때려달라고 하는 등의 퍠륜적 행위까지 거침없이 드러나 있다.


장제원 의원은 아들 장용준에 관한 논란이 거세지자 “수신제가(修身齊家)를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한다”며“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당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탄핵정국에서 스타 의원으로 주목받은 장제원 의원이 뜻밖의 래퍼 아들 논란으로 하루 아침에 어렵게 쌓은 이미지가 모두 무너져 내린 것.

장제원 의원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시인하면서도 아들에 대한 인신 공격성 댓글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금수저 아들의 비행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성난 시선이 언제쯤 수그러들지는 미지수. 장제원의 아들 장용준은 금수저 답게 학교도 세인트폴국제학교에 다녔으나 현재는 자퇴. 


철부지 금수저 아들이 스타 정치인 아버지를 하루 아침에 끌어내린 결과를 초래했지만 장용준 본인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주목받고 하루만에 비행패륜아로 낙인 찍혀 버렸으니 인생사 새옹지마란 말이 딱 들어맞는 상황이다. 


장제원 아들 장용준이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으나 과거 트윗에서의 행적이 까발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자신의 트윗 계정에서 조건 만남을 시도하는 한편 친구에게 자신의 엄마를 때려달라고 하는 등의 패륜적 언사까지 거침없이 하곤 했던 문제아.



아래는 장제원 아들 장용준의 트윗 캡쳐.











JTBC 썰전에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했다. 대선 후보들의 얘기를 듣는 코너에 지난 주 유승민 의원에 이어 출연한 것. 문재인 전 대표는 전원책 변호사와 인사를 나누며 전원책 변호사가 자신보다 선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경희대학교 법학과 72학번. 전원책 변호사는 75학번이다. 


문재인 전 대표의 얘기를 들은 전원책 변호사는 일부러 후배처럼 보이려고 머리까지 염색하고 나왔는데 자꾸 선배인 줄 알았다고 말씀 하시지 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책 변호사는 학창 시절 문재인 전 대표의 존재를 알았다며 강삼재 당시 총학생 회장과 오랜 벗이었는데 문재인 대표의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당시 전원책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표를 보며 우리나라의 위대한 좌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평소 진보 진영에 대해 매우 공격적인 태도를 보여줬던 전원책 변호사는 이날 만큼은 선배이자 현재 대선 지지율 1위인 문재인 전 대표 앞에서 유난히 공손한 모습을 보였다. 역시 우리나라에선 선후배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장면.


문재인 대표는 보수논객인 전원책 변호사의 질문에 능수능란하게 대응하며 그간 알려진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는 황교안 총리에 관한 얘기를 하며 “다른 대선 후보들 비판은 안하는데 이분은 좀..” 이라며 “나온다면 염치가 없는 것"이라고 이례적으로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어 “현재 박근혜 정부가 탄핵 위기까지 와있는 것에는 황교안 총리도 공범이다. 잘 보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같이 탄핵되야 할 사람이다” 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군복무 단축 공약에 관해 원래 참여정부 시절부터 18개월을 목표로 설계를 해놓은 것인데 이명박 정부들어 중단됐다며 그것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기내 12개월로 단축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한 썰전은 시청률 지난 주에 비해 1%가 올라 8.174%를 기록했다.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연달아 구설에 시달리며 문재인 전 대표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사실 이같은 문제는 전인범 장군의 문재인 캠프 합류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예상됐던 일이다. 


전인범 장군의 부인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지난 해 초 불거진 나경원 의원의 딸 부정입학 관련 논란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심화진 총장은 교비 횡령 건으로 재판 중이었던 상황. 급기야 어제 심화진 총장이 법원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됨으로써 문재인 캠프는 전인범 장군을 영입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아 직격탄을 맞았다.



전인범 장군은 소송에 휘말린 아내에 대해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우리 집사람이 비리가 있었다면 제가 어떻게 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권총으로 쏴 죽였을 겁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유죄 판결로 법정 구속되자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인범 장군이 성신여대 전 부총장 조모 교수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에서 대법원이 조모 교수의 주장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전인범 장군이 소장 진급 파티를 개최하며 성신여대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것이 사실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전인범 장군이 자신의 소장 진급 축하 파티에 교직원과 학생을 동원해 음식 서빙을 하게 하고 학교 업무용 차량과 기사를 이용했다고 주장해 명예훼손으로 기소됐다.


게다가 전인범 장군은 한 블로거를 상대로도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스토리 블로거 올드코난님의 글에 의하면 본인의 블로그에 게재한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관련 글들이 심화진 측의 요구로 삭제되거나 블라인드 처리 됐는데 전인범 장군으로부터 소송까지 당했다는 것이다. http://oldconan.tistory.com/37164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참군인이라고 칭송받는 인물이 알고보니 블로거까지 걸고 넘어지는 행태를 어떻게 봐야하나. 이것은 명백한 문재인 캠프 측의 실수라고 할 수 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당대표 시절 낮은 자세로 직접 인재들을 찾아다니며 영입해 큰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번에도 고민정 아나운서가 합류해 역시 사람을 끌어모으는 문재인이라며 높이 평가받았는데 그 와중에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문제가 불거진 것. 지금이라도 문재인 후보는 이번 일을 실수로 인정하고 전인범 특전사령관 역시 본인에게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진정성이 있다면 캠프 합류를 철회하고 낮은 곳에서 조용히 지원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이 부인의 선거법 위반 징역형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종태 국회의원은 이로써 20대 국회 첫 의원직 상실 의원이 됐다.



김종태 의원의 부인 이모씨는 20대 총선에서 선거 운동을 대가로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에 집행유에 2년을 선고받았다. 


김종태 의원은 이번 대법원의 원심 확정으로 공직선거법상 당선인 직계 존비속·배우자 또는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아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는 규정에 따라 의원직이 상실됐다.


김종태 의원은 새누리당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 19, 20대 재선 의원. 국방부 국군 기무사령관(중장) 출신의 재선 의원이다. 




김종태 의원은 지난 해 촛불 정국에서 새누리당의 본산 경북 출신답게 주옥같은 발언을 쏟아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촛불시위는 평화시위가 아니다” 

“좌파 종북 세력은 통상 시위 때마다 분대 단위로, 지역별로 책임자를 다 정해 시위에 나온다”

“지난 26일 오후 8시 1분간 불을 끈 것도 조직적으로 리드한 것” 

“조직과 자금이 다 준비된 사람들에게 당하면 안 된다” 

그리고 박근혜에 대해선 “그만한 흠집 없는 사람이 어딨냐” 

“좌파와 언론이 선동한 것이며 탄핵하면 그대로 정권을 내주고 보수 가치도 무너진다”


김종태 의원이 지난 해 11월 의원 총회에서 내뱉은 망언들이다. 저런 쓰레기 수준의 인간들이 보수랍시고 이 땅의 기득권을 차지하고


있는 행태가 언제쯤이나 사라질지...










손범규 변호사의 라디오 인터뷰가 아침부터 출근길 시민들의 불쾌지수를 잔뜩 올려놨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박근혜 대리인단 측 대변인 손범규 변호사는 대통령은 불소추특권이 있기 때문에 애초에 특검이 기소를 할 수 없다. 기소를 할 수 없는데 무슨 수사를 하고 대면조사를 하느냐. 때문에 대통령은 애초에 특검의 대면조사 요구에 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손범규 변호사는 또한 대통령 대리인단의 무더기 증인 신청 등이 헌재의 결정을 지연하기 위한 목적 아니냐, 국정 공백 상황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라도 헌재의 결정이 조속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국정 공백을 초래하고 있는 세력이 탄핵 세력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손범규 변호사는 국회의 탄핵 결정 또한 검찰의 일방적인 주장을 토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정당하지 않다며 주옥같은 개소리를 계속 내뱉었다. 이런 자가 대통령 대리인단의 변호사다. 저런 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니 안 그래도 뇌가 청순한 박근혜의 인식 수준이 그 지경인 것이 이해될 정도.




손범규 변호사 프로필, 손범규 변호사는 1966년 서울 출생, 서울 연서초등학고, 증산중학교, 숭실고를 거쳐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부터 1992년까지 삼성물산 재무담당법무팀 사원으로 근무하다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김기춘 법사위원장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했다. 


2008년엔 18대 총선 고양 덕양갑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시 현역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심상정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하지만 2012년 19대 총선에선 심상정 의원과 다시 맞붙었으나 낙선. 이후 2013~2015년에는 친박계 버프로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을 지내다가 2016년 20대 총선에선 역시 심상정 의원과 맞붙어 또 낙선. 연말 탄핵 정국에선 박근혜 대리인단으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좋댄다



김준수가 제주도에서 운영하던 호텔 '토스카나'를 부동산 업체에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240억. 이 과정에서 김준수의 호텔 막장 경영 행태가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호텔 토스카나의 임원 명단은 김준수의 부친이 회장, 형이 대표, 김준수는 이사, 이모가 총괄지배인, 사촌형이 지배인 이런 식이다. 심지어 숙박객의 요금은 김준수의 개인 통장으로 입금받기도 했다.


가족들이 경영한다해도 제대로만 운영된다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김준수는 호텔 직원들의 급여도 제때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 호텔 직원의 통장내역을 보면 1년 중 급여가 제 때 입금된 달이 한 번도 없을 정도.




한 직원은 퇴직금이 6개월이나 밀려 있다가 노동청에 신고하겠다는 말을 하고서야 받았다고 한다.


김준수는 2011년 17억원에 제주도 토지를 구입. 150억원을 빌려 호텔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2014년에 현 호텔 준공 후 영업을 해왔다. 




한편 제주도 측에서도 이번 김준수의 갑작스러운 호텔 매각에 관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제주도는 김준수의 호텔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고 각종 면세 특혜를 제공했다. 토스카나 호텔에 제공된 세금 감면 혜택은 관세·취득세·등록세·개발부담금이 전액 면제. 법인세·소득세(3년), 재산세(10년)도 면제됐으며, 대체산림조성비·농지보전부담금 50% 감면됐다. 


이러한 특혜의 이유는 김준수의 네임 밸류로 한류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준수가 3년 만에 호텔을 매각하고 군대로 튀는 바람에 면세 특혜까지 부여하며 기대했던 한류 관광 효과는 물거품이 돼버렸다.




이 부분은 김준수의 개념없는 행위 외에 제주도의 행정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불분명한 효과를 기대해 대형 호텔에 막대한 특혜를 주는 게 과연 누굴 위한 것인지 짚어봐야 하는 대목.


김준수는 이번 호텔 매각으로 적지 않은 시세 차익을 남기고 9일 의경으로 입대한다.


동방신기 사태 당시 거대 기획사 SM에 맞서 피해자 코스프레로 많은 동정 여론을 얻었던 김준수. 그런 그가 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전혀 관심이 없는 막장 호텔 경영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앞으로 오랜 시간 동안 비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한 회원이 "경찰서 정보과 형사들이 하는 일이 뭔줄 아시나요?" 란 제목으로 작성한 게시물이 화제다.


이 회원은 어느 집에 걸려 있는 것을 직접 찍은 사진이라며 경찰 표창장을 올렸는데


표창장엔 <09. 7. 10 대한문 앞에서 개최될 노 전 대통령 49재 및 추모문화제에 사용할 무대방송차량을 서부역 롯데마트 앞에서 조기에 발견, 행사장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고착시키는 등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이 장려장을 수여함. 2009년 ㅇ월 ㅇ일 서울남대문경찰서장>이라고 쓰여 있다.




 




저런 내용을 버젓이 표창장까지 만들어 장려하고 치하하는 모습이 이 나라 경찰들의 현실. 부끄러운줄 모르는 인간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


당시 남대문 경찰서장은 현재섭. 2014년에 첫 부부 경무관으로 화제가 됐던 인물. 현재는 울산지방경찰청 2부장으로 재임 중. 아내인 김해경은 현재 분당경찰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