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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가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JTBC가 속보로 전했다. 독일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유라가 어떤 연유로 덴마크에서 체포된 건지 아직 상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한편 정유라 체포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이완영의 덴마크행이 정유라와 관련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국조 특위 위원인 이완영은 국조 기간 중 덴마크와 프랑스로 해외 시찰을 떠나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난 받고 있다. 명불허전 이완영 클라스.









박지만 수행비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 경찰서에 따르면 EG에서 18년 동안 근무하며 박지만 회장을 보필했던 주 아무개씨가 지난 30일 자택에서 숨진 채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 주씨는 뚜렷한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이 없이 숨져 있어 가족들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 오늘 부검이 실시된다고 한다. 


주씨가 숨지자 박근혜 5촌 살인 사건을 추적하고 있던 김어준은 TBS라디오 뉴스공장에서 주씨가 박근혜 5촌 박용수, 박용철 살인 사건에 관한 진상을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라며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있다고 했다. 


박용수 박용철 살인 사건 당시 그 둘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던 박용철의 후배 황모씨는 구치소에 있다가 출소한 후 컵라면을 먹다 천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의 동생 박근령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지만 수행비서의 죽음을 전해듣고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인연이 있는 박용철 박용수 이춘상 황** 허** 주** 등 계속해서 미스터리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죄없는 사람들 그만 희생시키고 내 목숨을 가져가라. 중국에서 한번 죽고 덤으로 사는 인생인데 뭐가 두려우랴. 진실이 거짓이 되는 세상만은 기필코 막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주진우 기자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주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저는 절대 자살하지 않습니다. 김총수도..."라는 의미심장한 얘기를 남겼다. 최순실은 감옥에 있고 박근혜는 원래부터 꼭두각시였고. 과연 이런 일들을 기획하고 지시하는 이가 누구일까? 누가 그랬을까?




손혜원 의원이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에서 수기로 남긴 현장 기록이 화제다. 인터넷 방송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한 손혜원 의원은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의 생생한 현장 기록을 전했다.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는 장소 특성상 촬영이 허가되지 않아 손혜원 의원이 남긴 수기 메모가 유일한 기록. 



손혜원 의원이 남긴 기록 중 흥미로운 내용 몇 가지.


장제원 의원이 저 알아요 물으니 고개 끄덕끄덕. 손혜원 의원이 저 알아요 물으니 끄덕끄덕 미소. 


박영선 의원 "그동안 신나게 사셨잖아요!"라고 최순실에게 호통치자 최순실 발끈하며 "신나게 살지 못했어요!"


유라가 더 보고 싶나 손자가 더 보고 싶나? 고개를 푹 숙임. 유라가 더 걱정되나 손자가 더 걱정되나? 이때부터 울기 시작.


머리는 염색한 거예요? "여기는 염색 못해요!" 버럭




"딸하고 대통령은 둘 다 당신에게 의지하고 살았는데 누가 더 상실감이 크겠습니까?" "딸이죠."


안민석 "저는 아시죠?" - 청문 위원들이 안민석 의원에게 최순실 만나게 되면 장시호에게 했던 "제가 밉죠?" 이 얘기 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얘기했다고 함. 그랬더니 "저는 아시죠?"라고...ㅋ 



신주평 장모(최순실)가 이혼시켰습니까? 내가 어떻게 알아요. 내가 어떻게 이혼시켜요.


부친은 어떻게 돌아가셨습니까? 2~3초 침묵했다가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 손혜원 의원은 이 대목이 재밌는 부분이라고 했는데 최태민의 죽음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


독일에 8천억 있죠?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버럭 " 그런 돈 있으면 다 몰수하세요!"


사람 죽이라고 한 적 있습니까? "너무 황당한 얘기예요." 


박근혜 5촌이요. "말하고 싶지 않아요."


2014년 4월 16일에 뭐했습니까? "기억 안 납니다. 어제 일도 기억 안 나는데 그때 일을 어떻게 기억해요!"


본인이 죽어서라도 대통령을 살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대통령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유라 개를 사는 게 취미. 개를 키우는데 똥을 안 치움. 최순실이 외출했다 돌아왔는데 정유라가 개똥을 안 치워 아기가 개똥을 치닥거리면서 놀고 있으니까 화가나서 혼내자 정유라는 욕까지 하면서 엄마인 최순실에게 대듬 "나 말 안 탈거야!" 그럼 1주일이고 말을 안 탐. 최순실이 애닳아서 달램. 개 또 사줌. 신주평 친구 한 명이 개 관리 담당으로 독일에 같이 왔다고 함.


대통령에게 서운하냐. 눈물 흘림. 최순실의 감정 변화가 엿보이는 대목.




이완영 의원에게 20년 전 성폭력을 당했다는 40대 여성의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전북 지역의 한 대학원에 재학중인 이 여성의 주장에 의하면 1996년 5월 초순 노동관련지 기자로 있던 시절 청와대 직속 노사관계개혁위원회 취재 과정에서 노사관계개혁위 운영과장이던 이완영을 만났다고 한다. 



취재를 마치고 이완영의 제안으로 노동부 사무관 B씨 등 3명이 정부 과천청사 인근 단라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이완영은 이 여성에게 여러차례 폭탄주를 권했고 폭탄주를 여러잔 마시게 된 이 여성은 결국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완영의 차안이었고 이완영은 자신의 주요부분에 이 여성의 손을 갖다 대고 셔츠를 들어올려 가슴을 만지려고 했다고.




어이 없는 일을 당한 이 여성은 다음 날 소속 언론사 부장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고 동석한 B씨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유야무야됐다고 한다. 이완영은 2012년 총선 과정에서도 2008년 대구지방노동청장으로 근무할 당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하려 했다는 소문의 트위터로 논란에 휩싸였지만 이 사건은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아 확산되지 않았다.


이번에 이완영에게 성폭력을 당한 사실을 폭로한 여성은 당시 성추행 피해자를 찾아 함께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지만 아무리 수소문해봐도 피해자를 찾을 수 없어 단념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 이완영이 청문회에 나와 벌이는 짓거리를 보고 다시 한 번 저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돼 사건을 알리게 됐다고 한다.


당시 이 여성과 동석했던 B씨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기자였던 이 여성의 이름은 익숙하지만 오래된 일이라 당시 일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반면 이 여성으로부터 사건 다음 날 얘기를 들은 언론사 부장은 당시 일이 똑똑히 기억난다며 지금으로선 큰 오류인데 피해자가 더 큰 상처를 받을까봐 그냥 넘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완영 이 인간 참... 


청문회에선 재벌 총수한테 굽신굽신, 진실을 얘기하는 증인들에겐 윽박지르고, 누가 봐도 청문회를 망치려고 나온 인간인 게 분명해 보이더니 감사원 재직 1년도 안 돼서 뇌물수수로 짤렸다는 얘기도 나오고 이제 성폭력 논란까지. 사람 생긴 걸로 뭐라고 하면 안 되는데 어떻게 하는 짓마다 딱 생긴대로 노는지 대단하네그려.





박근혜 대통령이 한 밤중에 '주사아줌마'로 불리는 인물을 청와대 관저로 불러들인 것이 정호성 비서관의 휴대폰 문자로 확인됐다. 


한겨레 단독보도에 따르면 2013년 4~5월에 이영선 행정관이 정호성 비서관에게 "주사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치료 아줌마"들어가십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것. 


최순실에게 깎듯하게 휴대폰을 닦아서 건네던 이 자가 바로 이영선



문자를 보낸 시간은 모두 9시에서 10시 사이 밤 시간이다. 이영선 행정관은 주사아줌마를 차에 태우고 보안손님으로 검문검색없이 청와대 안으로 들이는 일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의 집에서 육아와 가사도우미를 맡았던 여성들이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했는데 거기에서도 '주사아줌마'가 등장한다.  그들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씨 집에는 주사기와 태반 앰풀 등이 한 상자씩 보관돼 있었다. 주사 아줌마가 일주일에 한번 집에 찾아와 주사를 놓았다”고 밝혔다.




이들이 '야매' 시술자이거나 의사의 처방없이 주사제를 박근혜에게 주사했다면 박근혜는 불법의료시술을 청와대 관저에서 받은 셈이 된다. 


대통령 하면 다 하겠다더니 관저에 처박혀서 주사나 처맞고 국격 클래스 한 번 오지게 올려놓은 박근혜. 염치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스스로 내려올텐데 안 그러는 거 보면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있을 수 없다.





새누리당 이완영의 과거가 드러났다. 한겨레가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완영은 1986년 감사원 재직 시절 채용 1년도 안 돼 뒷돈을 받고 감사원을 그만 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완영과 같은 시기에 감사원에 근무하다 최근 정년 퇴임한 ㄱ씨가 이같은 제보를 한 것.


ㄱ씨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완영이 경북 지역으로 출장 감사를 갔다 군청에서 기십만원의 촌지를 받았는데, 돈을 갹출했던 군청 직원의 투서로 적발됐다고 주장했다. 원래는 해임, 파면의 중징계를 받아야 하지만 윗선의 도움으로 스스로 사표를 내고 옷을 벗는 선에서 처리 됐다고 한다.


ㄱ씨는 채용된 지 1년도 안 된 이가 뇌물수수로 옷을 벗은 것은 감사원이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이어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에 있는 이완영의 인사기록 카드에 보면 이완영은 행정고시 26회에 합격해 1984년 3월 산림청 사무관으로 임용됐다가 1986년 감사원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같은 해 '의원면직' 처리 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한다. 그 후 3년이 지난 1989년 당시 노동부 최저임금심의위원회 기획과 5급으로 경력채용됐다.


한겨레에서 이완영 의원과 보좌관 측에 이같은 의혹에 관해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접촉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고 한다. 현재 네이버에서 이완영의 프로필을 검색해보면 1982년 행정고시 합격, 1987년 산림청, 노동부라고만 적혀 있고 감사원 근무 경력은 빠져 있는 상태.


하지만 서울 종로구 감사원 별관 1층 로비에 역대 감사원 근무자들의 이름과 사진이 걸려 있는 곳에는 이완영 의원의 과거 사진이 남아 있다.


본인의 위증교사 의혹에 관해 강하게 반발하던 이완영이 과거 뇌물수수 의혹에 관해선 어떤 입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냥 이대로 고령 향우회 활동이나 하면서 푹 쉬는 걸 추천.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나경원 의원의 탈당 철회는 원내대표가 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오늘 아침 CBS라디오에 출연한 이혜훈 의원은 나경원 의원이 당초 탈당을 철회한 이유에 관해 정강 정책이 본인과 맞지 않아서라고 했지만 그 당시는 정강 정책이 아직 정해지지도 않았고 논의되지도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경원이 탈당을 철회한 진짜 이유에 관해 누구나 짐작하는 내용이라면서 신당 원내대표에서 본인이 제외되고 주호영 의원이 합의추대된다는 정보를 받자마자 돌아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 총수가 원내대표가 안 됐다고 해서 울면서 안 갈 일은 아니지 않냐고 되물었더니 이혜훈 의원은 "아니요 충분히 그 분은 그래요"라고 쐐기를 박으며 그런 일이 여러 번 있었기 때문에 다들 놀라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이혜훈 의원은 원내대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해프닝이 있었다며 원내대표 1순위, 2순위가 있었는데 1순위, 2순위로 거의 공감대를 얻은 분들이 안 하려고 해, 왜 그런지 속사정을 들어봤더니 나경원 의원이 찾아와 울면서 본인이 하겠다라고 했다는 것.


이혜훈 의원은 그 후 나경원 의원이 혼자 나섰는데 그 자리에서 김성태 의원이 버럭 화를 내며 '나경원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면 우리가 선거에서 진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요즘 이혜훈 의원은 매주 수요일 아침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혜훈의 나라걱정' 코너에 출연중인데 매 방송마다 한 건씩 터뜨리는 중. 기본적으론 강남 기득권의 가치를 대변하는 보수 의원이지만 박근혜 정부에 맞서 당내 친박의 치부를 한 건씩 터뜨려주고 있어서 최근엔 호감도가 상승 중.


오늘도 나경원 의원의 눈물건 외에 조윤선 장관이 최순실을 여왕님 모시듯이 모시고 와서 재벌 사모님들에게 소개 시켜줬다는 제보 전화를 받았다고 밝혀 파문을 예고했다. 이혜훈 의원 본인을 비롯해 새누리당 의원 여러 명에게 재벌 사모님들의 제보 전화가 왔는데 자신들에게 최순실을 소개시켜준 사람이 조윤선인데 어떻게 최순실을 모른다고 할 수가 있냐라고 했다는 것.  


지난 주엔 이완영이 국정조사 초기 새누리당 의원 회의에서 수사중인 인물은 청문회 증인에서 제외하자는 규칙을 주장하자 자신이 강하게 항의했더니 이완영이 막말과 욕설을 했다는 폭로를 하기도 했다. 


김어준이 파파이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미XX 라고 욕을 했다고... 이완영 진심 미친 듯.ㅋ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후 K스포츠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박헌영 과장은 이 자리에서 처음 얘기하는 것이라며 그와 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K스포츠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려고 했다는 얘기는 고영태로부터도 들었고 자신과 노승일 부장도 같이 생각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박헌영 과장은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의 발언이 의도치 않게 이완영 등에게 태블릿이 최순실 것이 아니라는 것으로 몰아가는 빌미를 주었지만 본인의 의도는 전혀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청문회에서 태블릿을 고영태가 잠깐 갖고 다녔었고 자신에게 충전기를 사오라고 얘기한 것은 사실을 말했을 뿐이고 본인 또한 태블릿이 최순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영태가 컴퓨터를 잘 사용하지 못한다며 타자도 독수리 타법이라고 말했다.




김어준과 질답을 이어간 박헌영은 태블릿을 최순실이 고영태에게 준 후 잊은 것 같다며 정동춘 이사장이 그같은 내용을 토대로 청문회에서 태블릿이 최순실 것이 아니라 고영태 것이라는 방향으로 발언하기를 원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본인이 JTBC가 태블릿을 반출한 것에 관해 문제 제기했던 발언에 관해선 어찌됐든 자신이 관리하던 사무실이었고 거기 남아 있던 물건을 JTBC가 무단으로 손댄 것에 대해 관리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서의 발언이었을 뿐 JTBC는 옳은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헌영 과장은 청문회 이후 지인들로부터 쓸데없는 발언을 해 고초를 자초하냐는 핀잔을 많이 들었다며 본인의 의도는 절대 친박 의원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게 아니었다며 태블릿 문제로 최순실 문제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을 원치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인이 최순실 사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인터뷰에 임한 의도를 밝혔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세월X' 제작자 자로를 단독 인터뷰했다. 자로는 네티즌수사대로 과거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 때 국정원 요원들의 SNS 계정을 추적해 화제가 됐던 인물. 훗날 문체부 장관 후보자였던 정성근의 SNS 계정을 추적해 그의 막말을 공개함으로써 문체부 장관 낙마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이번에 자로는 12월 25일 오후 4시 16분에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다룬 8시간이 넘는 다큐멘터리 '세월X'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세월X'의 용량이 매우 커 25일 저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예정대로였다면 '세월X'가 공개되고 자로의 인터뷰가 방송됐을테지만 유튜브 인코딩이 지연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그 내용의 일부가 먼저 공개됐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일부 공개된 '세월X'의 내용과 자로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자로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이 외부 충격에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부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청해진해운측의 무리한 선박 증축과 과적이었다고 발표했는데 자로가 찾아낸 자료에 의하면 세월호의 침몰 당시 적재 상태는 오히려 과거에 비해 3분의1 수준이었다는 것.





또한 복원력 상실에 관한 부분에서도 선내에 머무르고 있던 학생들이 찍은 동영상을 보면 커텐이 45도 각도로 기운 상태에서도 30분 이상 세월호가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세월호의 복원력은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고 봤다. 




자로는 세월호 선원들의 인터뷰에서 충격음을 들었다는 얘기에 주목하고 그에 대해 조사해봤다고 한다. 당초 자로는 세월호의 잠수함 충돌설에 대해 그다지 신빙성이 없다고 봤는데 그 이유는 사고 당시 해역의 수심이 37미터로 발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도VTS에서 공개한 세월호의 항적을 보면 세월호의 급변침이 일어난 해역은 수심이 50미터였다고 한다. 




그리고 세월호의 레이더 영상을 보면 급변침하는 지점에서 상당히 큰 규모의 레이더 반사체가 보이는데 정부에선 해당 물체가 세월호에서 떨어진 컨테이너라고 했지만 세월호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는 10피트짜리여서 그만한 RCS(Radar cross section, 레이더 반사면적)값을 가질 수 없다고 한다.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김관묵 교수의 도움을 얻어 자로가 내린 결론은 잠수함 충돌이었다. 사고 당시 해역의 조류 흐름과 비교해보면 해당 물체가 조류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는 것이 아닌 자체 동력을 갖고 있는 물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큰 물체와 충돌을 했더라면 목격자가 있었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자로는 해당 물체와 충돌후 세월호는 기울기 시작했고 해당 물체는 배의 바닥쪽에 있었기 때문에 배에 있는 승객이나 선원이 볼 수 없었다고 추정했다.



또한 경성석 보좌관은 사고 초기 해경이 녹취록을 들려줬는데 거기에 미군부대와 교신하는 내용이 있어 잠수함에서 나온 소리가 아니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니지만 비공개적으로 얘기해 줄 수 있는 건 세월호 침몰 해역이 항시적으로 잠수함이 다니는 길목은 맞다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했다.


자로는 이같은 본인의 문제 제기에 관해 자신이 바라는 점은 제2의 세월호 특조위를 만들어 세월호 침몰에 관한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둔 23일 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윈도우10, 오피스 대란이 일어났다. 마이크로소프트 베네수엘라 공홈에서 윈도우10 프로가 단 돈 3.47달러! 우리돈으로 4,180원에 풀린 것. 현재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베네수엘라로 국가 변경을 하면 윈도우10, 오피스 등의 소프트웨어를 단 돈 몇 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윈도우10 프로는 3.47달러, 오피스 2016 프로는 5.89달러가 결제된다. 


방법


1. 마이크로소프트 공홈에 접속한다.



2. 좌측하단에서 지역을 베네수엘라(에스파뇰)로 바꾼다.



3. 스페인어의 압박이 있으므로 크롬 구글 번역 (스페인어->영어)로 설정해놓으면 주문하기가 수월하다.


4. 카드는 비자 이용. 이전에 마소 공홈에 결제 정보를 입력해 놓은 적이 있다면 따로 결제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만약 처음이라면 카드 정보 입력. 결제 주소는 대충 빈칸만 안 나오게 적으면 된다. 우편 번호 입력란이 베네수엘라 기준이라 맞지 않는 번호를 넣으면 오류난다. 그냥 1111만 입력.


5. 결제 완료 버튼을 누르면 카드 해외 결제 달러로 얼마가 결제 됐다고 문자가 바로 온다.


6. 잠시 후 계정 정보에서 CD키 확인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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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럭!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정국에 "야동까지 까야 되는 것이냐"란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정두언 전 의원이 다시 한 번 19금 발언을 했다.



오늘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정두언 전 의원은 최태민의 의붓아들인 조순제가 남긴 녹취록의 거의 대부분이 19금 내용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앵커가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냐고 물었지만 방송에서 말하기 부적절하다는 내용이라며 방송이 끝난 후 얘기해주겠다고 말했다.


당시 검증을 해봤냐는 질문에는 조순제가 누구냐? 최태민의 의붓아들이자 박근혜와 함께 일했던 사람이니 그것 자체로 검증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2007년 당시에는 이명박 후보가 경선에서 이겼기에 더 이상 당 차원에서 박근혜를 검증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2012년에 박근혜가 다시 대선에 출마했는데 당시에는 왜 가만히 있었냐는 질문엔 야당에서 그걸 안 하고 뭘했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은 박근혜에 관한 내용을 알기 때문에 자기 당 후보였음에도 박근혜를 찍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두언 의원은 자신이 특검 윤석열 검사와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라며 만나서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19금 내용에 관해 말해줬다고 밝혔다. 


19금이 뭘까? 조순제의 녹취록에 등장하는 19금 내용이란 과연 무슨 내용일까?


한편 지난 11월 김종필 전 총리는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박근혜가) 저희 아버지 어머니 말도 안 들었어. 최태민이란 반 미친놈, 그놈하고 친해 가지고 자기 방에 들어가면 밖에 나오지도 않았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아침부터 깜깜할 때까지 뭔 얘기를 하고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지만 들어앉았으니 그렇지.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에 대해서 김종필 전 총리의 저런 발언만으로도 논란이 될 법 한데 시중에 돌아다니는 이야기의 수위는 훨씬 더 높다.




지난 밤 청문회가 끝난 후 조여옥 대위의 남동생이 박영선 의원, 윤소하 의원과 함께 조여옥 대위의 항공권에 관해 실랑이를 하던 중 박영선 의원에게 욕설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에서 조여옥 대위의 남동생은 조여옥 대위의 30일자 대한항공이 없다는 박영선 의원의 주장에 자신이 직접 봤다고 반박하다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아이 씨.."라고 하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 순간 조여옥 대위의 옆을 지나가던 박영선 의원이 "근데 왜 동생분이 욕설을 하세요?"라고 말했으나 조여옥 동생의 남동생은 욕을 안 했다고 다시 짜증스럽다는 투로 대답했다.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청문회에서 조여옥 대위는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대통령의 몸에 주사까지 놓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대통령의 얼굴에 난 멍자국이나 주사 자국에 관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이해할 수 없는 얘기를 했다. 

현역 군인인만큼 조여옥 대위에게 일말의 양심을 기대했건만 그녀는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에는 개인적 의료에 관한 얘기라며 미리 준비한 듯한 답변으로 대답을 회피했다.

그리고 그의 동생은 카메라 여러 대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최순실 국정농단과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밝히려는 야당 의원들에게 짜증을 냈다. 참 대단한 오누이다 그져?





최순실 국정농단 5차 청문회가 끝나가는 늦은 시간에 조여옥 대위의 동행인 이슬비 대위의 등장으로 청문회장이 다시 한 번 소란스러워졌다. 



박영선 의원이 조여옥 대위 곁에 한 여성이 꼭 붙어다니는다는 제보를 받고 그 여성을 참고인으로 불러낸 것. 참고인으로 발언대에 선 여성은 자신이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이슬비 대위라고 밝혔다. 


이슬비 대위는 이어 자신은 조여옥 대위와 간호사관학교 1학년 때부터 친했던 동기라 청문회장에 동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슬비 대위가 처음엔 개인 휴가라고 했다가 상부로부터 공가처리를 해주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해 논란이 됐다. 




장제원 의원은 이슬비 대위에게 군인이 공가 처리를 받을 수 있는 9가지 규정을 읽어주며 이슬비 대위의 청문회 참석은 공가 처리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슬비 대위는 아직 공가 처리를 받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슬비 대위는 국방부 지시를 받고 청문회에 동행하게 됐나라고 묻는 질문의 자신의 의지였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슬비 대위는 이어서 “제가 판단하기로는 국방부 측에서는 동행 근무자를 붙여주고 싶었는데 다른 근무자를 붙여주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나를 붙여준 거라 생각한다”고 말해 자신의 의지로 동행하게 됐다는 얘기와 엇갈리는 답변을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5차 청문회에서 노승일 전K스포츠재단 부장이 당당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이 이완영, 이만희 위증교사 의혹 물타기를 위해 노승일 부장에게 태블릿PC에 관해 묻는 과정에서 파일을 불법적으로 복사했다고 태클을 걸었다. 



백승주는 노승일 증인에게 "최순실의 PC에서 자료를 복사할 때 허락을 맡았냐?","허락을 맡지 않았으면 불법이다."라고 청문회 목적과 관계 없는 발언을 이어가다 야당 의원들에게 제지를 받기도 했다. 노승일 증인은 백승주의 태클에 당당하게 "처벌받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영선 의원은 백승주의 저런 추태에 대해 "청부 질문을 하고 있다"라며 지적했다. 백승주는 그러자 자기 질문이 맞다고, 선배 의원이면 동료 의원에게 예의를 갖추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큰소리를 쳤다. 


또한 노승일 증인에게 "최순실 PC에서 훔친 자료를 제출하라"고 말하자 박범계 의원이 대노하여 백승주에게 "청문회를 뭐하러 나왔냐. 진실을 얘기하고 있는 노승일 증인에게 격려는 못해줄 망정 뭐하는 짓이냐. 청문회 방해하러 나왔냐?"며 꾸짖었다. 


이완영이 잠잠하니 백승주가 추태를 보이고 경북 구미 백승주, 경북 칠곡.성주 이완영. 개누리당 의원의 수준은 어쩜 저리 한결같은지...






최순실 국정농단 5차 청문회에서 백승주 국회의원이 역시나 새누리당 의원다운 추태를 보였다. 


백승주는 노승일 증인에게 최순실의 태블릿에 관한 얘기를 질문하며 "노승일 증인이 최순실의 PC에서 파일을 하나 복사했다고 하는데 최순실에게 허락받았습니까?"라고 물었다. 노승일 증인이 "안 받았습니다."라고 답변하자 백승주는 "주인의 허락 없이 파일을 카피해도 됩니까?"라고 딴지를 걸었다. 




이에 노승일 증인은 "처벌받겠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백승주가 쓸데없는 질문으로 물타기를 하자 야당 의원석에서 항의가 나오기도 했다. 백승주는 그러자 말 조심하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역시나 새누리당. 개누리당.


백승주는 친박의 본산 경북 구미 초선 의원. 지난 7월엔 국정감사에서 김제동의 영창 발언에 관해 문제를 제기하며 김제동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하는 짓마다 개누리당 의원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