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핫이슈


정유라가 체포된 덴마크에 간 것으로 알려진 이완영이 덴마크에 가지 않고 국내 모처에서 휴식중이라고 반박했다. 



당초 이완영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의 해외 시찰을 위해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순실 국조위 간사직 신분으로 국조 기간 중에 해외에 나간다는 비난에 직면하자 출국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해외에 나가지도 않은 인간이 국회 일정도 불참하고 이제 와서 정유라 관련 의혹이 불거지니 국내 모처에 있다고 밝히는 것도 우습다. 국회의원이면 당당하게 자신이 어디에 있다고 밝히든가 모처에서 휴식중이라니...


아무래도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불거지자 몸을 피해 있는 모양인데 그런 태도라면 국가의 녹을 먹는 국회의원직을 당장이라도 내려놓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한편 20년 전 이완영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이완영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번 기회에 이완영을 아예 보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