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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이 장시호의 김동성과 과거 연인 관계였다는 법정 증언이 나온 후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0일 법정에 출석한 장시호는 김동성과 교제한 적이 있다며 김동성이 영재센터 설립에 깊이 개입했다고 말했다. 



장시호는 이어 당시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이 이모(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으며 한 달 동안 (영재센터 설립을 같이) 계획했다고 밝혔다.


김동성과 장시호의 연인 관계에 관한 얘기는 지난 2월 이규혁을 통해서도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이규혁은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 김동성이 연인 관계였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동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아내의 얼굴을 쓰다듬는 사진과 함께 "어제 밤 실검에 오르락 내리락 잘 살고 있는데 그냥 카더라 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라며 “진심 내 맘이 아프고 내 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반박했다.



당시 김동성이 남긴 인스타그램 게시물. 해시태그가 오글거린다.  


하지만 오늘 장시호의 법정 발언이 나온 이후 김동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동성은 2015년 당시 자신의 부인과 이혼 절차를 밟다 조정과정에서 철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