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핫이슈

이승연이 오랜만에 방송에 나와 근황을 전했다. 이승연(49)은 윤유선(48), 이상아(45)와 함께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새로 합류. '엄마가 뭐길래'는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왕년의 인기 여배우들이 화려한 여배우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는 프로그램.




이승연은 딸 김아람(9)과 출연했다.


이승연은 9살 아람이를 키우는 늦깎이 엄마로 이날 방송에서도 힘겹게 어린 딸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에 출연한 이승연의 남편 김문철은 아내 이승연에 대해 "아내가 노산이고 늦깎이 엄마다보니 노력을 정말 많이 한다. 출산, 육아 관련 서적만해도 40권 넘게 읽으며 공부하더라. 출산 당시 26시간 넘게 진통을 했는데 소리지르는 것이 태아한테 안 좋다고 '악'소리 한 번 내지 않아 놀랐다"고 밝혔다.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인 김문철과 결혼했다. 이승연의 남편 김문철은 미국 시민권자로 패션 사업을 하고 있고, 국내에서 이탈리아 퓨전 레스토랑도 경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연 김문철 부부는 2009년 딸 김아람을 낳았다.




이승연은 2013년 프로포폴 사건에 연루돼 법원으로부터 징역8월에 집행유에 2년을 선고 받고 405만원의 추징금 명령도 받았다.


결혼 후 갓난 아기를 키우면서 프로포폴 상습 투약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이다.


프로포폴 사건 당시 법정에 출두하는 이승연


이밖에도 이승연은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렸던 전적이 있다. 부정 운전면허 취득 사건에, 장영자 아들이 저지른 뺑소니 사건에 연루되기도 하고 위안부 컨셉 누드집 파문 등 굵직한 사건만 여러가지.


젋은 시절 각종 사건 사고에 연루돼 항상 문제 연예인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던 이승연은 불과 3년 전만 해도 프로포폴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이제 9살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모습으로 종편 예능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이미지 세탁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