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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수행비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 경찰서에 따르면 EG에서 18년 동안 근무하며 박지만 회장을 보필했던 주 아무개씨가 지난 30일 자택에서 숨진 채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 주씨는 뚜렷한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이 없이 숨져 있어 가족들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 오늘 부검이 실시된다고 한다. 


주씨가 숨지자 박근혜 5촌 살인 사건을 추적하고 있던 김어준은 TBS라디오 뉴스공장에서 주씨가 박근혜 5촌 박용수, 박용철 살인 사건에 관한 진상을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라며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있다고 했다. 


박용수 박용철 살인 사건 당시 그 둘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던 박용철의 후배 황모씨는 구치소에 있다가 출소한 후 컵라면을 먹다 천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의 동생 박근령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지만 수행비서의 죽음을 전해듣고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인연이 있는 박용철 박용수 이춘상 황** 허** 주** 등 계속해서 미스터리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죄없는 사람들 그만 희생시키고 내 목숨을 가져가라. 중국에서 한번 죽고 덤으로 사는 인생인데 뭐가 두려우랴. 진실이 거짓이 되는 세상만은 기필코 막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주진우 기자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주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저는 절대 자살하지 않습니다. 김총수도..."라는 의미심장한 얘기를 남겼다. 최순실은 감옥에 있고 박근혜는 원래부터 꼭두각시였고. 과연 이런 일들을 기획하고 지시하는 이가 누구일까? 누가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