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핫이슈

안철수 대머리 비하 +1


안철수 유치원 논란을 낳았던 그 연설에서 안철수는 또다른 논란도 일으켰다. 바로 대머리 비하 개그 논란. 안철수는 연설을 시작하며 

제가 가끔씩 아재개그를 하는데요. 주위 사람들이 자꾸 말립니다. 근데 제가 최근에 들은 거 하나 있습니다. 그 대머리가 되면 생기는 매력이 있답니다. 아십니까? 그게 헤어(hair)날 수 없는 매력이랍니다.


라는 개드립을 쳤다. 이건 뭐... 재미도 없고... 탈모인들의 반감만 불러일으키는 저질 개그. 주위 사람들이 말릴 만 하다.


요즘 안철수의 삽질을 보고 있노라면 '넌씨눈'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넌씨눈'을 모르신다면 검색 요망. 


연설 한 건으로 이렇게 논란을 연달아 일으키는 것도 참 대단하다. 왠지 안철수의 거품이 확 사그라드는 시간이 멀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