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핫이슈


JTBC가 또 해냈다. 박근혜가 차움병원을 이용하며 길라임을 가명으로 썼다는 것을 밝혀낸 것. 길라임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의 상대역인 하지원의 극중 이름. 


차움병원은 차병원 계열사로 회원권 가격만 1억5천만원이 넘는 최고급 병원. 박근혜가 최순실, 안봉근 등과 같이 이 병원을 이용하며 진료기록부에 본명을 남기지 않고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썼다고 한다. 





며칠 전 지난 2012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를 보좌했던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한 방송에 출연해 박근혜가 8시만 되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꼬박꼬박 챙겨본다는 발언을 했는데 그것과도 일맥상통하는 얘기. 시크릿가든에 심취한 박근혜가 본인의 가명을 길라임으로 썼다는 뉴스를 보니 참으로 참담하다.


회원권이 1억5천만원이나 되고 1회 이용료가 30~40만원이지만 수납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의 대통령이 저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