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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홍준표와 이인제, 김진태가 한일 위안부 협정을 놓고 날선 공바을 벌였다. 이인제는 홍준표에게 "한일 위안부 협정. 대통령이 되면 파기해버리겠다. 그거 맞습니까?"라고 물었고 홍준표는 0.5초만에 "네!"라고 대답했다. 


이인제가 다시 "그걸 파기하고 어떻게 한일 간의 현안 갈등을 해결하려고 합니까?"라고 반문하자 홍준표는 "위안부 문제는 제가 생각하기에 나치의 제노사이드, 학살, 유대인 학살에 비견되는 그런 반 인류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것은 합의해서도 안 되고, 합의 대상도 아니고, 우리가 가슴 깊이 간직해야할 역사의 아픔입니다. 그 문제를 가지고 돈 10억엔을 주고 했다는 거 , 저는 그런 것은 외교가 아니라 뒷거래였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라고 말했다. 


홍준표의 논리에 이인제가 버벅대는 와중에 김진태가 바톤을 이어받고 한 말. "좌파의 논리예요." ㅋㅋㅋ


지들끼리 좌파의 논리라고 서로 물고 뜯고... 배꼽잡는 자유한국당 경선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