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핫이슈





현직 장관으로는 최초로 구속된 조윤선 장관의 민낯이 드러났다. 조윤선 장관은 66년생. 올해 우리 나이로 52세다. 하지만 평소 화장과 철저한 피부관리로 전혀 50대답지 않은 미모를 자랑했던 조윤선 장관.





최고의 아이돌 스타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화보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 연예인급 외모를 뽐냈던 조윤선 장관이지만 구속 나흘 만에 초췌한 민낯을 드러내게 됐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 했건만 조윤선 장관은 나흘도 안 돼 시들어 버리고 말았다. 


권력을 좇아 양심을 팔아먹은 대가는 이토록 치명적이다. 지금이라도 최순실 국정농단의 부역세력 중 한 명이었던 조윤선 장관이 이러한 대가를 치르게 돼 다행스럽다.


특검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김기춘, 조윤선에게 그들이 저지른 죄의 대가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게 해주길.






조윤선 장관이 구속 후 처음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조윤선 장관은 구속 후 현재 사의를 표명한 상태. 황교안 총리는 조윤선 장관의 사표를 조속히 수리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선 장관은 박근혜를 밀착 수행하며 박근혜 정부에서 여성부, 문화체육관광부 무려 두 번의 장관직과 정무 수석을 지냈다. 문체부 장관 재직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함께 구속됐지만 조윤선 장관은 청문회에서조차 블랙리스트와의 연관성을 부정해왔다.


특검은 구속된 조윤선 장관을 구속 10시간 만에 소환함으로써 강행군 수사를 이어갈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김기춘 전 실장에 대해서도 소환을 명했으나 김기춘 실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조윤선 장관은 수의를 입지는 않았지만 안경을 끼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호송 버스에서 내려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특검 사무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탔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함께 서울 구치소에 수감돼 구속 영장 발부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판사가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기에 조윤선, 김기춘 구속영장 심사를 맡고 있는 성창호 판사의 결정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상황.



조윤선 장관은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면서 문화 인사 블랙리스트에 연관되기 전에 이미 여러 논란 거리를 몰고 다녔다. 조윤선은 지난 해 문체부 장관 인사 청문회에서 1년 생활비가 5억에 달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의원들의 추궁에 조윤선은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조윤선은 1966년 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52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고 예쁘장한 마스크로 눈길을 끌었는데 조윤선의 과거 모습을 보면 현재의 모습은 박근혜와 마찬가지로 각종 시술을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조윤선의 과거 사진. 지금보다 눈가의 주름이나 얼굴 피부의 탄력이 훨씬 못하다. 문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끝내 답변하지 못한 5억 생활비의 지출처가 짐작가는 대목.


조윤선의 최근 모습을 보면 또래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다운 모습도 느껴진다. 





실제로 지드래곤과 찍은 화보 사진은 연예인을 방불케하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지난 20대 총선 서초갑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조윤선 장관과 맞붙었던 이혜훈 의원은 최근 조윤선이 최순실과 밀접한 관계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조윤선이 지드래곤 같은 정상급 연예인과 화보를 촬영하고 언론에서 또 그걸 대서특필 해주는 것이 최순실-차은택 라인과의 관계가 아니었다면 가능했겠느냐고 말했다.







조윤선의 남편은 변호사 박성엽이다. 박성엽은 전주고 - 서울대 법대를 거쳐 사법고시 패스 후 현재는 국내 최고의 로펌인 김앤장 소속이다. 조윤선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인데 남편인 박성엽과는 학교에서 만나 7년 간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한다. 법대생이었던 남편이 먼저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조윤선에게 사시를 권유했다고 한다. 







조윤선은 얼마전 청문회에 출석했을 때 남편과 카톡을 주고 받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는데 남편인 박성엽 변호사는 조윤선에게 어떤 식으로 답변을 할지 알려주었고 조윤선은 남편 박성엽이 알려준대로 대답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청와대 정무수석, 문체부 장관을 거치며 박근혜 최순실 일당에게 적극적으로 부역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윤선. 지금은 서울 구치소에서 수의를 입고 대기중일텐데 평생 금수저로 살아오다 법의 심판을 받게된 심경이 어떨까. 더 추한 모습 보여주기 전에 싹 다 불고 선처를 요구하세요.






국민의 당 이용주 국회의원이 최순실 국정농단 국종조사 7차 청문회에서 조윤선 장관에게 집요한 추궁으로 끝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실토하게 하는 장면이 화제다. 


당초 본인이 위증죄로 고발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답변하기 곤란하다는 태도를 고수하던 조윤선 장관은 이용주 의원의 호통에 결국 “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다”고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시인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조윤선 장관의 태도가 이용주 의원의 활약으로 무너진 것.


이용주 국회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 전남 여수시 갑 지역구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


여수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로 진학해 사법시험 34회 사법연수원 24기 서울 고등검찰청 부장검사 출신이다.





  




조윤선 장관이 청문회에 출석했으나 불성실한 태도로 의원들에게 질타를 맞았다. 


조윤선 장관은 본인이 국회로부터 의증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대답을 할 수 없다며 의원들의 질문을 회피했다.


이에 이용주 의원은 시종일관 답변을 회피하는 조윤선 장관에게 한 가지만 묻겠다며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게 맞아요 안 맞아요!?"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호통치듯이 물었다. 


조윤선 장관은 이용주 의원의 집요한 추궁에 “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번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던 조윤선 장관이 이용주 의원의 집요한 추궁에 드디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