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핫이슈


홍의락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지지자와 설전을 벌이며 '싸가지'라고 칭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무소속 대구 북구 을 지역구 홍의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https://www.facebook.com/euirak.hong) 


이번 대선의 관전 포인트는 "1) 홍준표후보가 10%를 넘을까?, 2) 문재인과 안철수 누가 표를 더 많이 얻을까? 페친들의 의견은???"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를 본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관전자적 태도가 즐겁냐고 지적하자 홍의락 의원은 "문후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싸가지들은 여전^^^"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홍의락 의원은 19대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었으나 20대에는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대구 북구 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아니지만 과거 민주당 비례대표였고, 안희정 캠프에 몸 담았던 홍의락 의원의 저런 태도에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