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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경찰의 현실 +1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한 회원이 "경찰서 정보과 형사들이 하는 일이 뭔줄 아시나요?" 란 제목으로 작성한 게시물이 화제다.


이 회원은 어느 집에 걸려 있는 것을 직접 찍은 사진이라며 경찰 표창장을 올렸는데


표창장엔 <09. 7. 10 대한문 앞에서 개최될 노 전 대통령 49재 및 추모문화제에 사용할 무대방송차량을 서부역 롯데마트 앞에서 조기에 발견, 행사장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고착시키는 등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이 장려장을 수여함. 2009년 ㅇ월 ㅇ일 서울남대문경찰서장>이라고 쓰여 있다.




 




저런 내용을 버젓이 표창장까지 만들어 장려하고 치하하는 모습이 이 나라 경찰들의 현실. 부끄러운줄 모르는 인간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


당시 남대문 경찰서장은 현재섭. 2014년에 첫 부부 경무관으로 화제가 됐던 인물. 현재는 울산지방경찰청 2부장으로 재임 중. 아내인 김해경은 현재 분당경찰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