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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명길 의원이 탈당했다. 최명길 의원은 서울 송파구을 지역구 초선. 김종인계 의원이다. 최명길은 김종인이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자 그를 돕기 위해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길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과정에서 선거 사무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이모씨(48)에게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온라인 선거 운동을 부탁하고 그 대가로 200만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현재 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은 상태다.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최명길 의원은 의원직을 박탈당한다.


한편, 최명길 의원이 탈당함에 따라 민주당내 또다른 비문계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지 않을까 주목되고 있다. 이언주 의원도 그 중 한 명.


지금 국민들은 민주당을 향해 역대 최고의 지지율을 밀어주고 큰 기대를 하고 있는데 당내 정치꾼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대선이 코앞인 지금까지도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