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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청문회가 끝난 후 조여옥 대위의 남동생이 박영선 의원, 윤소하 의원과 함께 조여옥 대위의 항공권에 관해 실랑이를 하던 중 박영선 의원에게 욕설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에서 조여옥 대위의 남동생은 조여옥 대위의 30일자 대한항공이 없다는 박영선 의원의 주장에 자신이 직접 봤다고 반박하다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아이 씨.."라고 하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 순간 조여옥 대위의 옆을 지나가던 박영선 의원이 "근데 왜 동생분이 욕설을 하세요?"라고 말했으나 조여옥 동생의 남동생은 욕을 안 했다고 다시 짜증스럽다는 투로 대답했다.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청문회에서 조여옥 대위는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대통령의 몸에 주사까지 놓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대통령의 얼굴에 난 멍자국이나 주사 자국에 관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이해할 수 없는 얘기를 했다. 

현역 군인인만큼 조여옥 대위에게 일말의 양심을 기대했건만 그녀는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에는 개인적 의료에 관한 얘기라며 미리 준비한 듯한 답변으로 대답을 회피했다.

그리고 그의 동생은 카메라 여러 대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최순실 국정농단과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밝히려는 야당 의원들에게 짜증을 냈다. 참 대단한 오누이다 그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