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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이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내정되었다. 임종석은 1966년 4월 24일 전라남도 장흥 출생으로 서울 용문고등학교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임종석은 전형적인 386 운동권 출신 정치인으로 1989년 전대협 3기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임수경 방북을 주도한 혐의로 경찰에 수배돼 도피 생활을 하다 결국 체포된 후 3년 간의 옥고를 치렀다. 





출소 후 시민운동 활동을 하다 1999년 김대중 대통령 당시 사면복권돼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했다. 이후 16대 17대 총선에서 성동구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나 18대엔 낙선하고 19대엔 정치자금법 재판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아 출마를 포기했다.  


이후 박원순 시장 캠프에서 활동하며 서울시정무부시장으로 재직하였으나 2016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다. 하지만 당내 경선에서 강병원에게 패배함으로써 총선 출마가 좌절되었다. 


이번 장미 대선에선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