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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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의 지지율 돌풍이 거세다. 지난 달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국민 10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정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문 전 대표가 23.8%로 1위, 이 시장이 17.2%로 2위를 기록했다. 반 총장은 15.2%의 지지를 받아 3위로 떨어졌다.


성남 시장으로 재직하며 각종 복지 정책 시행과 거침없는 언행으로 작은 바람을 일으키더니 급기야 대선 주자 지지율 2위로 올라선 것이다. 




한 편,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는 전달보다 4.5%포인트 하락한 6.9%, 박원순 서울시장은 0.3%포인트 떨어진 5.8%를 기록,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철수의 하락세도 눈에 띄는 대목. 간만 보다가 훅 가버린 케이스.


그런데 이재명 시장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끊이지 않는 가족 간의 갈등 문제. 이재명 시장의 형 이재선은 박사모 성남 지부장까지 맡아서 이재명 시장을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형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일베에 이어 박사모까지..죄송합니다."라고 사과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