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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의 과거 박근혜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 3가지 이유에 관한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2007년 대선 한나라당 후보 경선 당시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 캠프의 정책. 메시지 담당 특보로 활동했다. 이 영상에서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에 관해 

첫째 “국가관과 애국심이 정말 투철하다” 

둘째 “원칙과 신뢰의 리더십을 갖춘 정치인”

셋째 “박(근혜 전) 대표는 정말 깨끗한 분”이라며 “이 분이 여성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의 부패하고 부조리한 문제를 깨끗하게 청소할 것”이라고 했다.

이랬던 사람이 지금은 박근혜와 척을 지고 혼자서 새누리당을 구할 의인처럼 행동하고 있다.

과연 아무것도 모르고 저랬을까? 박근혜에 관해 아는 게 없었다면 저런 발언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최측근으로 활동했던 양반이 이제와서 본인은 아무것도 몰랐다고 하면 누가 그 진정성을 알아주겠는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결같이 유승민 의원의 과거 행태를 질타하며 차라리 이정현처럼 일관성이라도 있는 게 낫다며 비웃는 중이다.

새누리당의 정체가 딱 저 수준이다. 어느 인간 하나 다를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