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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주사아줌마 +1



박근혜 대통령이 한 밤중에 '주사아줌마'로 불리는 인물을 청와대 관저로 불러들인 것이 정호성 비서관의 휴대폰 문자로 확인됐다. 


한겨레 단독보도에 따르면 2013년 4~5월에 이영선 행정관이 정호성 비서관에게 "주사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치료 아줌마"들어가십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것. 


최순실에게 깎듯하게 휴대폰을 닦아서 건네던 이 자가 바로 이영선



문자를 보낸 시간은 모두 9시에서 10시 사이 밤 시간이다. 이영선 행정관은 주사아줌마를 차에 태우고 보안손님으로 검문검색없이 청와대 안으로 들이는 일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의 집에서 육아와 가사도우미를 맡았던 여성들이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했는데 거기에서도 '주사아줌마'가 등장한다.  그들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씨 집에는 주사기와 태반 앰풀 등이 한 상자씩 보관돼 있었다. 주사 아줌마가 일주일에 한번 집에 찾아와 주사를 놓았다”고 밝혔다.




이들이 '야매' 시술자이거나 의사의 처방없이 주사제를 박근혜에게 주사했다면 박근혜는 불법의료시술을 청와대 관저에서 받은 셈이 된다. 


대통령 하면 다 하겠다더니 관저에 처박혀서 주사나 처맞고 국격 클래스 한 번 오지게 올려놓은 박근혜. 염치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스스로 내려올텐데 안 그러는 거 보면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있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