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핫이슈



지난 금요일 새벽 강남에서 음주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했던 강정호가 음주운전 3번째로 삼진아웃 면허 취소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는 강정호가 2009년과 2011년에 각각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면 향후 1년간 면허 취득이 금지되지만 음주운전 세 번 적발로 면허가 취소되면 향후 2년간 면허 취득이 금지된다. 


미국에선 성폭행 고소를 당하고 국내에 들어오자마자 WBC 대회를 앞두고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강정호. 원래 인성이 이렇게 쓰레기였나? 한편 지난 금요일 사고 당시 강정호와 함께 탔던 동승자에 관해서도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다.


아직 동승자의 신원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본인이 운전했다고 밝혔다가 경찰의 블랙박스 조사에 의해 거짓임이 드러났다. 이미 두 번의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강정호가 동승자에게 거짓을 종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