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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영 판사 프로필 +1

박근혜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강부영 판사가 맡게 됐다. 강부영 판사는 1974년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공익법무관을 마친 후 부산, 창원, 인천 지법을 거쳤다. 창원 지법에선 공보 업무를 맡기도 했는데 지난 2월 부터는 서울지방법원 영장 담당 판사로 근무중이다.


강부영 판사는 고려대 법대 93학번 동기인 송현경(사법연수원29기) 창원 지법 판사와 부부 관계인데 최초의 공보 판사 부부로 알려진 바 있다.


박근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같은 법원의 오민석 부장판사(48·26기)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0·19기)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권순호 부장판사(47·26기)는 이영선 행정관(38)의 구속영장을 각각 기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