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핫이슈


JTBC가 28일 민주당 호남 경선 결과를

전하며 내보낸 그래프.


2002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경선 득표율에 비해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이 

대단한 결과가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전남 지역의 득표율로

그래프를 만들었고

문재인 후보는 광주.전남, 호남의 

득표율 그래프다.




정치블로거 '아이엠피터'님이 민주당 경선

결과를 갖고 만든 그래프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2년 호남 지역에서 

37.9%를 득표했다.


문재인 후보는 2012년엔 48.4%

올해 경선에선 무려 60.2%를 득표했다.


김어준 뉴스공장 공장장의 말에 따르면

호남 지역에서 이처럼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은

김대중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언론에선 이러한 점을 애써 외면하거나

오히려 그래프 장난질로 별로 대단한

결과가 아닌 것으로 치부하고 있다.




그러한 의도적인 문재인 때리기에

JTBC 뉴스룸까지 가세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호남 경선 결과를

사실대로 그리면 이런 그래프가 된다.

JTBC가 방송한 그래프와 확연한 차이가 보인다.

문재인의 호남 경선 승리가

얼마나 대단한 결과인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하지만 JTBC는 교묘하게 문재인의 성과를

애써 감추려는 그래프를 내보냈다.


JTBC의 그래프 장난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JTBC의 그래프 장난질은

일베충들의 교묘한 로고 바꾸기보다

더 해악이 크다.


손석희 사장 체제 아래서

가장 신뢰받는 언론으로 성장해 온

JTBC가 왜 저런 교묘한 장난질을 계속 치는 건지.

개인의 일탈인지 시스템 차원에서

벌어지는 일인지.

뉴스룸이 자랑하는 팩트 체크에서

다룬다면 뭐라고 할까?


문재인 후보는 보수매체는 말할 것도 없고

소위 진보언론이라 불리는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로부터도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오직 국민들만이 문재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