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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자 대회에 참석해 “대형 단설 유치원은 신설을 자제하고 사립 유치원에 대해선 독립 운영을 보장하고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이라고 밝혀 유치원 학부모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안철수 유치원 공약에 대한 맘카페의 뜨거운 반응. 한결같이 국공립을 늘려도 시원찮은 판에 사립 유치원의 독립을 보장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안철수에 대한 비난 일색의 반응이다.


안철수의 이런 헛발질은 비전과 철학이 없는 안철수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뚜렷한 교육 철학이 없이 사립유치원 단체 모임에 가서는 사립유치원 단체들이 좋아할 만한 얘기를 하고, 또 다른 곳에 가면 다른 얘기를 하는 식이다. 


슬슬 안철수의 정체가 드러나는 중. 수상한 여론조사로 거품을 얼마나 더 키울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