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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의 서울대 임용 과정에 관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김미경 교수의 KAIST 교수 임용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과거 국회 국정감사 속기록이 뒤늦게 화제다. 


해당 속기록은 2012년 10월 19일에 있었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카이스트(KAIST) 국정감사에서 당시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을 상대로 벌인 질의 응답이다. 


당시 박인숙 의원은 김미경 교수가 2008년 4월 KAIST 기술전문대학원에 교수로 임용됐는데 그 과정에서 입원 원서에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며 특채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서남표 총장은 박인숙 의원의 지적을 받고 허위 기재가 맞다고 답변했다.




또 박인숙 의원은 “병리학만 전공한 김미경 교수를 미국 법학석사 취득 및 2년 간 대학에서 펠로우와 자문교수를 한 경력을 인정해 카이스트에서 지적재산권과 특허를 강의하는 교수로 채용할 수 있나”고 문제삼았다.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안철수 후보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