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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장관이 청문회에 출석했으나 불성실한 태도로 의원들에게 질타를 맞았다. 


조윤선 장관은 본인이 국회로부터 의증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대답을 할 수 없다며 의원들의 질문을 회피했다.


이에 이용주 의원은 시종일관 답변을 회피하는 조윤선 장관에게 한 가지만 묻겠다며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게 맞아요 안 맞아요!?"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호통치듯이 물었다. 


조윤선 장관은 이용주 의원의 집요한 추궁에 “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번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던 조윤선 장관이 이용주 의원의 집요한 추궁에 드디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하는 순간이었다.